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영수회담, 尹 대통령은 '인내'하고 李 대표는 '용기' 내길 [기자수첩] 영수회담, 尹 대통령은 '인내'하고 李 대표는 '용기' 내길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만난다. 윤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고 꼬박 721일 만이다. 실무진을 통한 의제 조...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양측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 중에는 금융 관련 공약이 다수 나왔다. 총선은 범야권 의...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독자기고 [전문가 기고]LPG차 아직은 중요한 모델이다 [전문가 기고] 그림자 속 공포, 우리 사회가 맞서야 할 스토킹 범죄 [기고] 가계·자영업자 은행연체율 최고치, 채무조정 활성화 유도해야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물가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물가 상승 우려가 처음 제기될 때만 해도 당국은 금방 진화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물가가 3.2% 상승, 9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당국의 낙관론이 무색해졌다. 이후 물가는 11월(3.8%), 12월(3.7%), 1월(3.6%), 2월(3.7%) 등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란 악재를 만났다.2월 하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에너지와 식량 등 글로벌 공급망의 근간을 직격했다. 주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도 바로 영향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05 13:24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교할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나토는 유럽국가들의 안보동맹으로 옛 소련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현재는 사실상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안보동맹이라 할 수 있다. 소련이 해체되고 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으로 30개국이 회원국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중립국을 표방하던 스위스와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했다.이러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국가인 한국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참여하게 된 것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03 09:00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일했던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 모르겐슈테른이 창안한 게임이론이 있다. 게임에서 이기려는 참가자라면 늘 다른 경쟁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고를지 예측하고 그에 대응할 방도를 찾아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상대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 이익이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이론은 게임상황에서 경쟁자의 행동을 분석해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찾기 위해 게임 참가자들이 각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에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30 11:20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중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증시가 폭락하고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사실상 저금리시대의 종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예고된 금리 인상이었는데도 투자자들은 속락하는 주가와 자산가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한 영끌족과 빚투족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대출받아 산 집값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28 13:21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2010년을 전후한 시절 2030의 핫플레이스는 ‘길’이었다. 여전히 ‘길’들은 존재한다.2010년 무렵의 강북과 강남을 대표하는 ‘길’은 삼청동길과 가로수길이었다. 당시 2030 사이에 유명세를 얻는 레스토랑과 디저트카페들이 앞다퉈 삼청동과 가로수길에 둥지를 틀었다.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옷가게와 악세서리 소품점에서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과는 다른 특별함이 묻어났다.여전히 삼청동과 가로수길은 존재한다. 그러나 기억 속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10여년 전만해도 이곳을 찾은 이들은 2차선 좁디 좁은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6-27 15:05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근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도는 없습니다."(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정부가 어떤 대책을 고민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위와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이라는 부연을 덧붙이며 불가항력 측면이 있음을 강조했지만 대통령이 바라보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심케하는 대목이었다. 이 답변은 듣기에 따라 경기침체에 대책이 없다는 식으로 들린다. 더 나아가면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도생'하라는 소리로도 들린다.대통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06-26 11:04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감독원장에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이 원장을 제청하면서 금융・경제 수사전문가로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감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이 원장은 취임식 일성으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격한 잣대 적용,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근절로 종국적으로 금융시장 활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6-21 10:07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국민은 착실히 돈을 번 것만으로 노후가 보장될지 알 수가 없다. 의료, 바이오, 헬스 기술의 발달로 인간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그만큼 노후에도 일해야 한다. 노후 걱정 때문에 개인자산도 더 키워야 한다. 월급으로는 부족할 것 같기 때문에 주식투자하거나 빚을 내 부동산을 사기도 한다. 혹은 코인에도 손댔다. 그러던 사연들이 자산시장 폭락으로 나락에 빠졌다.누구를 탓할까. 산유국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산유국의 생산능력이 떨어져 유가는 더 오르고 있다. 그런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이 신흥국부터 말려 죽이고 있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20 10:37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에 준하는 큰 폭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사실상 글로벌 초저금리시대의 종언이다.글로벌 주택시장에서도 ‘돈 잔치’는 이제 끝났다는 분위기다. 그동안 각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면서 ‘돈의 힘’이 글로벌 집값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각국이 유동성을 회수하며 긴축에 들어가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중 유동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16 11:47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해 4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라던 3월 상승률(8.5%)을 뛰어넘는 수치로, 무엇보다 4월 주춤했던 상승률(8.3%)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지나간 것 아니냐는 기대가 무너지게 됐다.인플레이션은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2%로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7.8%, 3월 8.8% 등 갈수록 상승 폭이 커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다. 소비자물가를 공식 집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6-13 13:02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친기업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고 시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이 공론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 인하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은 민심을 얻고 있는 듯 보인다. 그래도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 법인세를 내리기는 조심스럽다.세금을 내리는 것보다 올리는 것이 더 어렵다. 한번 내리면 세수가 부족해도 올리기 힘들어진다.코로나19 기간에 정부는 재정 지출이 대폭 늘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편이다.글로벌 세제 지형이 바뀔 것도 고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08 15:27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아파트 분양가에 원자잿값과 땅값 상승을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새 정부가 출범전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는데 지금 봐선 개편안이 기대에 많이 못미칠 듯 하네요”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6월중 발표하겠다”고 밝힌 이후 부동산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먼저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를 손질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뜩이나 집값이 큰폭으로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분양가 고삐마저 풀리면 어떻게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06 13:26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지난 2020년 4.15 총선은 개헌 빼고 못할 게 없다는 거대여당을 탄생시켰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050 세대에서 확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한 상태였고, 조국 사태 여파로 흔들리던 2030 세대의 이탈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대학생 인구가 많은 곳이다. 선거 직전 서울 동작을에서 만난 20대 대학생은 “변심할 뻔했지만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싫어서 아직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 대학생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보수의 진정한 변화를 아직 느낄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30 12:32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요즘 글로벌 외교가 조잡하다. 어느 동네 주민 반상회 수준의 눈치싸움 같다. 미국과 중국이 알력 다툼을 하고 주변 아시아 국가들은 들러리를 서는 구도다. 겉으로는 공급망 안정화를 운운하면서 패권 잡기 경쟁이 한창이다. 요즘은 한번 틀어지면 전쟁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커 양국 외교를 지켜보는 약소국의 시선이 불안하다.한국은 미국 주도 반중국 연맹에서 대만이 불참하게 된 배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25 10:07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전면적인 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주가 지났다. 시장에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규제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것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조치 뿐이다. 조만간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추가완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도 본격적인 제도개편이 아니라 단기적 세부담을 완화하는 임시처방이다.부동산 세제개편이나 임대차 3법 개정은 국회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시행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회를 거치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규제완화 조치들이 적지 않은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23 14:22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기업이 젊다는 건 강점일까.젊은 조직은 활력있고 결정이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직원들의 경험은 일천하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셈이다.A라는 기업이 있다. A기업은 젊다. 조직원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에 불과하다. 업력은 20년 남짓이다. 그러나 설립 초기부터 오너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A기업이 젊어진 이유는 경쟁력으로 보기 어렵다.회사 설립 초창기 오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영업을 강화하며 지금의 A기업을 일궜다. 설립 당시 대기업 출신 오너와 창립멤버들은 분명 경쟁력이 있었다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5-22 14:13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8일 만에 내각과 참모진은 물론이고 여당 의원 전원을 대동해 호남 광주를 찾아 5.18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말했다.‘5.18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42주년 기념사는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1년 전 발언을 상기시킨다.앞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시작한 지난해 5월 5.18 41주년을 앞두고 언론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18 11:39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대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접근 외교 시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중국은 왕치산 부주석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를 전략적 중요지역으로 선택했다. 특히 중국을 경제적・안보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4개국(미국・일본・인도· 호주)이 참여하는 포괄적안보협력기구 ‘쿼드’를 가동시키고 있다.IPEF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5-16 15:57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고환율을 발판으로 수출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물가는 우리 실생활을 힘들게 한다. 기업의 이익구조와 비교하면 상품 판매 수익은 높은데 원재료 구매비용이 높아 이익이 얼마남지 않는 식이다.요즘 세계적으로 알짜배기인 기업들을 보면 매출은 높지 않아도 영업이익률이 높다. 워낙 돈을 잘 버는 국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서는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국내 웬만한 대기업보다 규모는 작아도 이익은 많다. 몸집만 커 적자를 보는 대기업보다 강소기업이 직원 월급을 훨씬 더 잘 줄 수 있다. 나라 살림도 비용과 지출을 적절히 조절해야 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15 09:38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날인 지난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와 세제개편을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 잡겠다’는 약속과 함께 부동산관련 4개 과제가 들어있다.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택공급을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세제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출규제 정상화 등 주택금융제도를 개선하고 촘촘하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11 15: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데스크칼럼] 국회 밥값해야...유류세 인하부터 시작하자 물가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해 물가 상승 우려가 처음 제기될 때만 해도 당국은 금방 진화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물가가 3.2% 상승, 9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당국의 낙관론이 무색해졌다. 이후 물가는 11월(3.8%), 12월(3.7%), 1월(3.6%), 2월(3.7%) 등 5개월 연속 5%대 상승률을 이어가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란 악재를 만났다.2월 하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에너지와 식량 등 글로벌 공급망의 근간을 직격했다. 주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도 바로 영향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7-05 13:24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데스크칼럼]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의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교할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나토는 유럽국가들의 안보동맹으로 옛 소련의 위협으로부터 안보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현재는 사실상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안보동맹이라 할 수 있다. 소련이 해체되고 동유럽 국가들의 가입으로 30개국이 회원국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중립국을 표방하던 스위스와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했다.이러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국가인 한국이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참여하게 된 것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7-03 09:00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데스크칼럼]횡재세가 웬 말인가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로 일했던 존 폰 노이만과 오스카 모르겐슈테른이 창안한 게임이론이 있다. 게임에서 이기려는 참가자라면 늘 다른 경쟁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전략을 고를지 예측하고 그에 대응할 방도를 찾아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상대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기 이익이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임이론은 게임상황에서 경쟁자의 행동을 분석해 상대방이 어떤 전략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을 찾기 위해 게임 참가자들이 각기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그에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30 11:20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데스크칼럼] 금리상승기, 지금은 투자전략 다시 짜야할 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달 중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p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국내외 증시가 폭락하고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사실상 저금리시대의 종언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예고된 금리 인상이었는데도 투자자들은 속락하는 주가와 자산가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투자를 한 영끌족과 빚투족들은 비상이 걸렸다. 이자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대출받아 산 집값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28 13:21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데스크 칼럼] 나는 조금 더 현재의 '길'을 누리고 싶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2010년을 전후한 시절 2030의 핫플레이스는 ‘길’이었다. 여전히 ‘길’들은 존재한다.2010년 무렵의 강북과 강남을 대표하는 ‘길’은 삼청동길과 가로수길이었다. 당시 2030 사이에 유명세를 얻는 레스토랑과 디저트카페들이 앞다퉈 삼청동과 가로수길에 둥지를 틀었다. 디자이너가 직접 운영하는 작은 옷가게와 악세서리 소품점에서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과는 다른 특별함이 묻어났다.여전히 삼청동과 가로수길은 존재한다. 그러나 기억 속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10여년 전만해도 이곳을 찾은 이들은 2차선 좁디 좁은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6-27 15:05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데스크칼럼] '각자도생'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근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도는 없습니다."(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 출근길)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정부가 어떤 대책을 고민하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대통령은 위와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이라는 부연을 덧붙이며 불가항력 측면이 있음을 강조했지만 대통령이 바라보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의심케하는 대목이었다. 이 답변은 듣기에 따라 경기침체에 대책이 없다는 식으로 들린다. 더 나아가면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도생'하라는 소리로도 들린다.대통 데스크칼럼 | 이광표 기자 | 2022-06-26 11:04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데스크칼럼]이복현 금감원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윤석열 대통령은 금융감독원장에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을 역임한 이복현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이 원장을 제청하면서 금융・경제 수사전문가로 굵직한 경제범죄 수사에 참여해 경제정의를 실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금융회사의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등 금감원의 당면한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이 원장은 취임식 일성으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격한 잣대 적용,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근절로 종국적으로 금융시장 활성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6-21 10:07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데스크칼럼]이재용 부회장이 M&A에 입 닫은 속내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국민은 착실히 돈을 번 것만으로 노후가 보장될지 알 수가 없다. 의료, 바이오, 헬스 기술의 발달로 인간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지만 그만큼 노후에도 일해야 한다. 노후 걱정 때문에 개인자산도 더 키워야 한다. 월급으로는 부족할 것 같기 때문에 주식투자하거나 빚을 내 부동산을 사기도 한다. 혹은 코인에도 손댔다. 그러던 사연들이 자산시장 폭락으로 나락에 빠졌다.누구를 탓할까. 산유국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산유국의 생산능력이 떨어져 유가는 더 오르고 있다. 그런 국제적인 인플레이션이 신흥국부터 말려 죽이고 있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20 10:37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데스크칼럼] 미국 금리인상, 글로벌 집값 하락 신호탄인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75%포인트 올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7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에 준하는 큰 폭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이는 사실상 글로벌 초저금리시대의 종언이다.글로벌 주택시장에서도 ‘돈 잔치’는 이제 끝났다는 분위기다. 그동안 각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해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면서 ‘돈의 힘’이 글로벌 집값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각국이 유동성을 회수하며 긴축에 들어가고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중 유동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16 11:47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데스크칼럼] 경제 갈수록 빨간불...최악의 상황 대비해야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해 41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을 기록했다. 40년 만에 최고치라던 3월 상승률(8.5%)을 뛰어넘는 수치로, 무엇보다 4월 주춤했던 상승률(8.3%)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정점이 지나간 것 아니냐는 기대가 무너지게 됐다.인플레이션은 미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2%로 약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월 7.8%, 3월 8.8% 등 갈수록 상승 폭이 커지는 추세다. 뿐만 아니다. 소비자물가를 공식 집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6-13 13:02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데스크칼럼]법인세 합의에 이를 지름길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친기업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고 시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들이 공론화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법인세 인하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은 민심을 얻고 있는 듯 보인다. 그래도 정부나 여당 입장에서 법인세를 내리기는 조심스럽다.세금을 내리는 것보다 올리는 것이 더 어렵다. 한번 내리면 세수가 부족해도 올리기 힘들어진다.코로나19 기간에 정부는 재정 지출이 대폭 늘었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수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형편이다.글로벌 세제 지형이 바뀔 것도 고려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6-08 15:27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데스크칼럼]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대한 우려와 기대 “아파트 분양가에 원자잿값과 땅값 상승을 반영하는 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새 정부가 출범전에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약했는데 지금 봐선 개편안이 기대에 많이 못미칠 듯 하네요”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6월중 발표하겠다”고 밝힌 이후 부동산시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엇갈린다.먼저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를 손질할 경우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뜩이나 집값이 큰폭으로 올라 내집마련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분양가 고삐마저 풀리면 어떻게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6-06 13:26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데스크칼럼] 4050 정당의 위기 #지난 2020년 4.15 총선은 개헌 빼고 못할 게 없다는 거대여당을 탄생시켰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050 세대에서 확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한 상태였고, 조국 사태 여파로 흔들리던 2030 세대의 이탈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서울 동작을 지역구는 대학생 인구가 많은 곳이다. 선거 직전 서울 동작을에서 만난 20대 대학생은 “변심할 뻔했지만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싫어서 아직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이 대학생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보수의 진정한 변화를 아직 느낄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30 12:32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데스크칼럼]중국 보복은 은밀할 것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요즘 글로벌 외교가 조잡하다. 어느 동네 주민 반상회 수준의 눈치싸움 같다. 미국과 중국이 알력 다툼을 하고 주변 아시아 국가들은 들러리를 서는 구도다. 겉으로는 공급망 안정화를 운운하면서 패권 잡기 경쟁이 한창이다. 요즘은 한번 틀어지면 전쟁까지 일어날 가능성도 커 양국 외교를 지켜보는 약소국의 시선이 불안하다.한국은 미국 주도 반중국 연맹에서 대만이 불참하게 된 배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25 10:07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데스크칼럼] 전세대란 초읽기…정책 시험대에 오르는 새 정부 전면적인 부동산 규제완화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주가 지났다. 시장에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규제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것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조치 뿐이다. 조만간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추가완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도 본격적인 제도개편이 아니라 단기적 세부담을 완화하는 임시처방이다.부동산 세제개편이나 임대차 3법 개정은 국회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장 시행하기 힘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국회를 거치지 않아도 시행할 수 있는 규제완화 조치들이 적지 않은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23 14:22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데스크칼럼] 직원이 떠나는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매일일보 유현희 기자] 기업이 젊다는 건 강점일까.젊은 조직은 활력있고 결정이 빠른 장점이 있다. 그러나 조직원들의 경험은 일천하다.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셈이다.A라는 기업이 있다. A기업은 젊다. 조직원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에 불과하다. 업력은 20년 남짓이다. 그러나 설립 초기부터 오너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A기업이 젊어진 이유는 경쟁력으로 보기 어렵다.회사 설립 초창기 오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고 영업을 강화하며 지금의 A기업을 일궜다. 설립 당시 대기업 출신 오너와 창립멤버들은 분명 경쟁력이 있었다 데스크칼럼 | 유현희 기자 | 2022-05-22 14:13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데스크칼럼] 결자해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8일 만에 내각과 참모진은 물론이고 여당 의원 전원을 대동해 호남 광주를 찾아 5.18 42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말했다.‘5.18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42주년 기념사는 ‘5.18은 특정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1년 전 발언을 상기시킨다.앞서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시작한 지난해 5월 5.18 41주년을 앞두고 언론 인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2-05-18 11:39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데스크칼럼]반도체・배터리 지렛대로 IPEF 주도적 참여해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을 대하는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접근 외교 시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윤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남편이 축하사절단으로 참석했다. 중국은 왕치산 부주석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되기에 충분하다.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를 전략적 중요지역으로 선택했다. 특히 중국을 경제적・안보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와 4개국(미국・일본・인도· 호주)이 참여하는 포괄적안보협력기구 ‘쿼드’를 가동시키고 있다.IPEF는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2-05-16 15:57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데스크칼럼]버릴 수 없는 필요악, 원전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고환율을 발판으로 수출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물가는 우리 실생활을 힘들게 한다. 기업의 이익구조와 비교하면 상품 판매 수익은 높은데 원재료 구매비용이 높아 이익이 얼마남지 않는 식이다.요즘 세계적으로 알짜배기인 기업들을 보면 매출은 높지 않아도 영업이익률이 높다. 워낙 돈을 잘 버는 국내 삼성전자를 제외하고서는 글로벌 전문기업들이 국내 웬만한 대기업보다 규모는 작아도 이익은 많다. 몸집만 커 적자를 보는 대기업보다 강소기업이 직원 월급을 훨씬 더 잘 줄 수 있다. 나라 살림도 비용과 지출을 적절히 조절해야 건 데스크칼럼 | 이재영 기자 | 2022-05-15 09:38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데스크칼럼] 새정부, 규제 풀면서 집값 안정시킬 해법 찾아야 윤석열 정부는 출범 첫날인 지난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배제 조치를 단행했다. 윤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했던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와 세제개편을 새 정부가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 잡겠다’는 약속과 함께 부동산관련 4개 과제가 들어있다.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택공급을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세제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출규제 정상화 등 주택금융제도를 개선하고 촘촘하 데스크칼럼 | 윤재오 기자 | 2022-05-11 15:1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