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양측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 중에는 금융 관련 공약이 다수 나왔다. 총선은 범야권 의...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독자기고 [전문가 기고] 그림자 속 공포, 우리 사회가 맞서야 할 스토킹 범죄 [기고] 가계·자영업자 은행연체율 최고치, 채무조정 활성화 유도해야 [기고] 청렴한 공직문화, 나부터 먼저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 칼럼] “한국‧폴란드만 금지”…시대착오적 온라인 주류 규제 [데스크 칼럼] “한국‧폴란드만 금지”…시대착오적 온라인 주류 규제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무거운 생수는 꼭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하고 있는데, 맥주도 성인인증 후 편하게 구매하면 좋겠다. 주류 구매가 쉬워지면 청소년 음주가 늘어난다는데, 전통주는 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걸까?”30대 회사원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다. 청소년 구매가 안되는 무알콜 맥주도 성인인증 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데, 일반 맥주는 성인인증 후 온라인 구매가 안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현재 유통업계는 익일배송을 넘어 새벽배송, 1시간 배송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주문이면 몇 시간 만 데스크칼럼 | 강소슬 기자 | 2023-10-29 12:00 [데스크칼럼] 모든 건 윤 대통령에게 달렸다 [데스크칼럼] 모든 건 윤 대통령에게 달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며칠 동안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다가 돌연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우리가 민생 현장에 더 들어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들어 그렇게 열을 올리던 '이념전'과 관련해선 참모들에게 "이념 논쟁을 통해 자유와 연대를 바로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라는 당부도 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은 정말 변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쉽지 않을 것이다. 변하기 위해서는 집권 이후 보여온 모든 말과 행동을 뒤집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10-24 15:30 [데스크칼럼] LH문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데스크칼럼] LH문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에서 야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 발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정부도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겠지만, 초점은 전관예우 관습 근절과 조직 기능 축소에 맞춰져 있는 듯하다. 현재의 모럴해저드를 야기한 것은 비대해진 조직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공기업 선진화 명목으로 2009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합쳐지면서 조직이 비약적으로 커진 후 직원들 통제가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L’과 ‘H’가 이권을 나눠 먹는 구조라는 말까지 공식석상에서 나왔다. 그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10-19 11:41 [데스크칼럼] 국정감사, 망신주기 보단 문제 해결 도출해야 [데스크칼럼] 국정감사, 망신주기 보단 문제 해결 도출해야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매년 가을 시즌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국정감사장. 올해도 여야는 기업인들을 줄줄이 소환했다.국감장에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출석도장을 찍은 기업인은 지난 2020년 63명, 2021년 92명, 2022년 144명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도 100명 안팎의 기업 관계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통 분야에선 갑질 의혹, 근로자 사망 사건, 잼버리 사태 등을 필두로 주요 유통업계의 수장들을 불러들였다.환경노동위원회는 직원 안전사고·과도한 수수료 등이 사유로 이강수 샤니 대표·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을, 데스크칼럼 | 강소슬 기자 | 2023-10-17 12:00 [데스크칼럼]‘내부 분열’이 키운 “국힘 보선 패배” [데스크칼럼]‘내부 분열’이 키운 “국힘 보선 패배”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남은 6개월 총선에 앞서 국민의힘 대패로 끝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패배 요인이 설왕설래한다.분명한 사실은 이번 보선 지역은 호남세가 강하고 호남향우회의 결집도가 높은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개의 지역구를 모두 확보한 가운데 윤석열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똘똘 뭉친 민주당 내부 분열만 없다면,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라는 인식이 강했다.바꿔 말하면 국민의힘의 이탈표가 판세에 영향을 준다는 형국이었다.필자는 지난 7월 4일부터 3개월여 현장 방문과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 당일까지 간헐적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16 09:51 [데스크칼럼]윤 대통령! 강서구청장 선거 대패 원인? 이랬다! [데스크칼럼]윤 대통령! 강서구청장 선거 대패 원인? 이랬다!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원인"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의 원인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으로 읽혀졌다.통상적으로 선거의 세 가지 요소는 조직, 자금, 정책이라고 사료 된다.그런데 이번 보궐 선거에서는 이중 어느 한 가지 라도 완벽한 게 없었다.캠프 및 유세 현장을 빠짐없이 출석하며 지켜본 느낌 그대로 문제점을 네가지로 추려 봤다.첫째, “후보”“후보는 혼자서 열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12 13:39 [데스크칼럼] '오만'을 넘어 '오기'를 경계한다 [데스크칼럼] '오만'을 넘어 '오기'를 경계한다 선거는 끝났고, 결과는 나왔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17.15%포인트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 전부터 국민의힘의 패배가 예상됐지만 그래도 '정치는 생물'이라는 격언을 생각하면 결과는 어느 누구도 확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선거는 끝났고,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다. 이제 국민의힘 앞에는 선거 패배의 책임과 원인을 복기하고 내년 총선을 대비해야 하는 뼈 아픈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이 뼈 아픈 시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은 당연히 국민의힘 만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10-12 10:41 [데스크칼럼]김 위원장! 전쟁 삼아 이득 보는 잡범이 주범에 몰리면, 한반도 전체가 위험하다! [데스크칼럼]김 위원장! 전쟁 삼아 이득 보는 잡범이 주범에 몰리면, 한반도 전체가 위험하다!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사실상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추측이 끊임없이 이어짐)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에 세계 최대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를 전진 배치하면서도 북한-하마스간 ‘수상한 불법 무기 거래’를 의심하고 나섰고, 중국은 신형 드론 전략무기를 과시하며 전쟁을 부추기는 등 인류의 서글픈 ‘천태만상(千態萬象)’이 포착된다.이번 이·팔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배후의 이란에 대해 직접 보복할 수도 있고,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09 19:10 [데스크칼럼]“윤 대통령님! 법대 2년 후배 ‘노진수’ 아시나요?” [데스크칼럼]“윤 대통령님! 법대 2년 후배 ‘노진수’ 아시나요?”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추석연휴를 며칠 앞두고 어릴 적 한 동네 살았던 히야(형아의 경상도 사투리)가 필자에게 연락 왔다.환갑 지나 또 울컥하며 눈물을 쏟아낸다.이 사람의 친동생은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인 1982년, 3명의 남자가 연행 후 42년째 증발 상태인 서울대학교 법대생 노진수(81학번)이다.노진수는 1982년 5월 20일 새벽(2~3시 추정, 앞서 일부 매체에선 4월17일로 误记) 주숙했던 학교(서울대) 앞 '한림독서실'에서 '건장한 세 남자(정보기관원으로 추정)가 찾아와 함께 나갔다'는 독서실 총무의 증언 이후 실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03 09:56 [데스크칼럼] 무너진 정치 균형 복원이 시급하다 [데스크칼럼] 무너진 정치 균형 복원이 시급하다 정치가 무너지는 순간은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이는 단지 '삼권분립'이라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민주주의 체제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 '붕당' 역시 정치적 사상이나 이해 관계에 따라 이뤄진 당파 집단으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대립했다. 날카롭게 토론했지만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사상의 뿌리는 유학에 터를 잡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를 해나갔다.이런 붕당 정치가 무너진 것은 국민이 아닌 자신의 붕당 만을 바라보고, 서로 대화의 상대가 아닌 제거의 대상으로 바라보면서 부터다. 한 쪽으로 세력이 기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9-25 14:05 [데스크칼럼]무임승차 넷플릭스 백기…본게임은 지금부터 [데스크칼럼]무임승차 넷플릭스 백기…본게임은 지금부터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망 사용료를 둘러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지리한 싸움이 종지부를 찍었다. 3년여 동안 협상테이블에 나타나지도 않던 넷플릭스가 2심 판결을 몇개월 앞두고 SK측과 파너트십을 체결하면서 소송전이 마무리됐다.어느 정도는 예상한 결과다. 1심 재판부가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줬고, 2심에서도 SK브로드밴드에 유리한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자 넷플릭스가 백기를 든 것이다. 넷플릭스가 소송 중에 SK측과 물밑 협상에 나선 것은 망 사용료 논란이 글로벌 이슈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SK브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9-24 10:30 [데스크칼럼] “의원님들, 제발 일 좀 하세요” [데스크칼럼] “의원님들, 제발 일 좀 하세요”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이제는 입이 아프다. 한두해 일은 아니지만 국회의원들이 일을 안 해도 너무 안 한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하니 20일 기준 21대 국회에서 처리된 법안은 7702건이다. 의원발 정부발 합해 총 2만4572건이 이번 국회에서 발의됐는데 퍼센티지로 따지면 31%에 불과하다.식물국회 오명을 뒤집어 쓴 20대 국회 시절 최종 법안 처리율이 36.9%로 역대 최저치였다. 이번 국회 법안처리율은 오는 2024년 4월 22대 총선까지 현재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신기록이 눈앞이다. 아직 남은 기간이 7개월이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9-20 15:14 [데스크칼럼]"尹대통령님! ㎾/h당 30원 전력 가능ᆢ이 늙은이 R&D 실험 인가, 제발!" [데스크칼럼]"尹대통령님! ㎾/h당 30원 전력 가능ᆢ이 늙은이 R&D 실험 인가, 제발!"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이 늙은이가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내 영토에서 내 실험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로 에너지를 수출하는 강대국이 되길 바랄 뿐이다.”에너지 발명가인 최인규(83ㆍ경북포항)씨가 8년전, 그 이전, 오늘도 똑같이 필자에게 전화통화하며 한 말이다.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수출통제 집행 권한이 미국 정부에 있는 한,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우리나라 독자 원전 수출을 막으려고 미국 법원에서 제기한 소송이 각하된 뒤에도 법적 다툼을 계속한다는 보도를 접한 오늘도 최 씨는 한숨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09-20 14:35 [데스크칼럼] 단식 이후 민주당이 가야 할 길 [데스크칼럼] 단식 이후 민주당이 가야 할 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지 13일 기준으로 2주가 됐다. 이 대표는 단식 기간 검찰에 두 번 출석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았다. 정상적인 몸으로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검찰 수사를 두 번이나 받으며 기력이 급격히 쇠해진 모습이다. 여당은 이 대표의 단식을 '쇼'라고 치부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했고 당 지지율도 급등했다.지난 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7%포인트가 오른 34%를 기록했다. 특히 지지 텃밭인 호남의 지지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9-13 15:24 [데스크칼럼] 시공능력평가제 개편, “아이고 의미 없다” [데스크칼럼] 시공능력평가제 개편, “아이고 의미 없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국토교통부가 11일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현재의 시평제는 건설사의 시공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액을 산정하는 식이다. 이번 개편의 틀은 이중 신인도 평가 강화 차원에서 세부항목을 신설하거나 세분화하는 것이다. 신인도란 건설사 시공능력과 함께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항목이다.국토부가 해당 평가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그동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경영평가액이 줄어들고 이 신인도와 공사평가 기준이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9-10 09:00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은 왜 21세기 '분서갱유'를 하려는가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은 왜 21세기 '분서갱유'를 하려는가 중국의 진시황제는 통일 대륙 혼란을 종식시킨다는 명분으로 책을 불태우고 유학자들을 파묻었다. 훗날 '분서갱유(焚書坑儒)'로 알려진 사건이다. 시황제는 한 번에 '분서'와 '갱유'를 하지 않고 기원전 212년과 213년, 1년에 시차를 두고 시행했다. 원인에 대한 견해는 여럿 있지만, 군현제를 실시하려는 시황제에 봉건제적 옛 질서를 옹호하며 맞선 유학자들을 땅에 묻어버렸다는 설이 유력하다. 중국 최초의 통일과 질서를 잡겠다는 이유였지만, 이를 반대하는 사상과 사상가들을 극단적으로 탄압한 셈이다.이후 유교 사상이 천년 넘는 기간 동아시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9-03 10:26 [데스크칼럼]尹 대통령! R&D 평가者의 한계 "秋장관은 알고 있던가?" [데스크칼럼]尹 대통령! R&D 평가者의 한계 "秋장관은 알고 있던가?"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어제 정부가 발표한 건전재정 기조형 '2024년 예산안'에선 연평균 10.9% 증가율에도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지는 못했던 文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의 ‘이권 카르텔’과 ‘비효율성’ 문제가 주요 타깃이 됐다. 이런 이유 등으로 尹정부는 내년 R&D 분야 예산에 25조9천152억원을 편성하며 비효율적인 R&D를 구조조정하고, 도전적·성과 창출형 R&D에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고 자신했다. 글쎄, 올해(31조778억원)와도 비교해 ‘군살 빼기’에 주력할 태세인데, 엄밀히 따지자면 朴정부 시절(3년간 19조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08-30 09:06 [데스크칼럼] 이분법적 사고가 대한민국 건설업 망쳐 [데스크칼럼] 이분법적 사고가 대한민국 건설업 망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유년 시절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어르신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지’였다. 정보가 발달한 지금이야 이런 말을 쓰는 경우가 드물고, ‘확실한 것을 선호한다’는 과학적인 통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확실한 것은 필자가 겪은 대부분의 한국인은 어중간함을 싫어한다.정치권에서는 모든 것이 보수 아니면 진보로 귀결된다. 직장에서는 과정보다는 ‘된다 혹은 안 된다’가 바쁘신 상사들에 먹히고, 우리 언론인은 미괄식보다는 두괄식을 사랑한다. 심지어 연예를 할 때도 좋아한다면 고백이지 소위 ‘밀당’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8-29 13:19 [데스크칼럼] 유커 방문 기대감에 들뜬 유통가…“냉정함 필요할 때” [데스크칼럼] 유커 방문 기대감에 들뜬 유통가…“냉정함 필요할 때”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중국 정부가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 관광을 허용하면서 유커(遊客, 중국 단체 관광객)의 한국 관광이 재개됐다. 2017년 3월 불거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이후 6년 5개월여 만이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방한 단체 관광객 31명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 단체는 한·중 수교 31주년의 상징성을 살린 ‘새롭게 만나는 한국 - 서울 문화체험 패키지 3박 4일’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 데스크칼럼 | 강소슬 기자 | 2023-08-27 12:00 [데스크칼럼]윤석열 대통령! 이즈음 정몽주(鄭夢周) 혜안은 어떠한가. [데스크칼럼]윤석열 대통령! 이즈음 정몽주(鄭夢周) 혜안은 어떠한가.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미 국방부의 '일본해' 표기는 4년 전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무역공격)을 감행할 때와 무척 닮았다.일본에서 수출한 화학물질이 한국을 거쳐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트집을 잡았으나 사실상 미국의 '속마음(한-북-중 총체적 관계 밀착 저지)'을 대신 전한 일본은 대미(對美) 동맹국으로서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한국의 대중(對中) 관계·무역을 방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일본이 노린 것은 중국을 겨냥한 국방비 증액에 애가 탄 미국의 대중 봉쇄 조치 속에 한국의 경우, 중국 내 영업망 강화를 위해 만든 현지 합작법인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08-22 14: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 칼럼] “한국‧폴란드만 금지”…시대착오적 온라인 주류 규제 [데스크 칼럼] “한국‧폴란드만 금지”…시대착오적 온라인 주류 규제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무거운 생수는 꼭 온라인몰을 통해 주문하고 있는데, 맥주도 성인인증 후 편하게 구매하면 좋겠다. 주류 구매가 쉬워지면 청소년 음주가 늘어난다는데, 전통주는 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 걸까?”30대 회사원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다. 청소년 구매가 안되는 무알콜 맥주도 성인인증 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한데, 일반 맥주는 성인인증 후 온라인 구매가 안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현재 유통업계는 익일배송을 넘어 새벽배송, 1시간 배송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주문이면 몇 시간 만 데스크칼럼 | 강소슬 기자 | 2023-10-29 12:00 [데스크칼럼] 모든 건 윤 대통령에게 달렸다 [데스크칼럼] 모든 건 윤 대통령에게 달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변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며칠 동안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다가 돌연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우리가 민생 현장에 더 들어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들어 그렇게 열을 올리던 '이념전'과 관련해선 참모들에게 "이념 논쟁을 통해 자유와 연대를 바로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라는 당부도 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은 정말 변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쉽지 않을 것이다. 변하기 위해서는 집권 이후 보여온 모든 말과 행동을 뒤집어야 하기 때문이다. 당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10-24 15:30 [데스크칼럼] LH문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데스크칼럼] LH문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에서 야기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 발표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정부도 여러 방안을 고민 중이겠지만, 초점은 전관예우 관습 근절과 조직 기능 축소에 맞춰져 있는 듯하다. 현재의 모럴해저드를 야기한 것은 비대해진 조직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공기업 선진화 명목으로 2009년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합쳐지면서 조직이 비약적으로 커진 후 직원들 통제가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L’과 ‘H’가 이권을 나눠 먹는 구조라는 말까지 공식석상에서 나왔다. 그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10-19 11:41 [데스크칼럼] 국정감사, 망신주기 보단 문제 해결 도출해야 [데스크칼럼] 국정감사, 망신주기 보단 문제 해결 도출해야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매년 가을 시즌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국정감사장. 올해도 여야는 기업인들을 줄줄이 소환했다.국감장에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출석도장을 찍은 기업인은 지난 2020년 63명, 2021년 92명, 2022년 144명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도 100명 안팎의 기업 관계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통 분야에선 갑질 의혹, 근로자 사망 사건, 잼버리 사태 등을 필두로 주요 유통업계의 수장들을 불러들였다.환경노동위원회는 직원 안전사고·과도한 수수료 등이 사유로 이강수 샤니 대표·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등을, 데스크칼럼 | 강소슬 기자 | 2023-10-17 12:00 [데스크칼럼]‘내부 분열’이 키운 “국힘 보선 패배” [데스크칼럼]‘내부 분열’이 키운 “국힘 보선 패배”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남은 6개월 총선에 앞서 국민의힘 대패로 끝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패배 요인이 설왕설래한다.분명한 사실은 이번 보선 지역은 호남세가 강하고 호남향우회의 결집도가 높은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개의 지역구를 모두 확보한 가운데 윤석열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똘똘 뭉친 민주당 내부 분열만 없다면,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라는 인식이 강했다.바꿔 말하면 국민의힘의 이탈표가 판세에 영향을 준다는 형국이었다.필자는 지난 7월 4일부터 3개월여 현장 방문과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 당일까지 간헐적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16 09:51 [데스크칼럼]윤 대통령! 강서구청장 선거 대패 원인? 이랬다! [데스크칼럼]윤 대통령! 강서구청장 선거 대패 원인? 이랬다!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선거 참패 원인"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의 원인은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으로 읽혀졌다.통상적으로 선거의 세 가지 요소는 조직, 자금, 정책이라고 사료 된다.그런데 이번 보궐 선거에서는 이중 어느 한 가지 라도 완벽한 게 없었다.캠프 및 유세 현장을 빠짐없이 출석하며 지켜본 느낌 그대로 문제점을 네가지로 추려 봤다.첫째, “후보”“후보는 혼자서 열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12 13:39 [데스크칼럼] '오만'을 넘어 '오기'를 경계한다 [데스크칼럼] '오만'을 넘어 '오기'를 경계한다 선거는 끝났고, 결과는 나왔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17.15%포인트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선거 전부터 국민의힘의 패배가 예상됐지만 그래도 '정치는 생물'이라는 격언을 생각하면 결과는 어느 누구도 확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선거는 끝났고,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다. 이제 국민의힘 앞에는 선거 패배의 책임과 원인을 복기하고 내년 총선을 대비해야 하는 뼈 아픈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이 뼈 아픈 시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은 당연히 국민의힘 만이 아닌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10-12 10:41 [데스크칼럼]김 위원장! 전쟁 삼아 이득 보는 잡범이 주범에 몰리면, 한반도 전체가 위험하다! [데스크칼럼]김 위원장! 전쟁 삼아 이득 보는 잡범이 주범에 몰리면, 한반도 전체가 위험하다!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사실상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추측이 끊임없이 이어짐)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에 세계 최대 핵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를 전진 배치하면서도 북한-하마스간 ‘수상한 불법 무기 거래’를 의심하고 나섰고, 중국은 신형 드론 전략무기를 과시하며 전쟁을 부추기는 등 인류의 서글픈 ‘천태만상(千態萬象)’이 포착된다.이번 이·팔 전쟁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배후의 이란에 대해 직접 보복할 수도 있고,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09 19:10 [데스크칼럼]“윤 대통령님! 법대 2년 후배 ‘노진수’ 아시나요?” [데스크칼럼]“윤 대통령님! 법대 2년 후배 ‘노진수’ 아시나요?”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추석연휴를 며칠 앞두고 어릴 적 한 동네 살았던 히야(형아의 경상도 사투리)가 필자에게 연락 왔다.환갑 지나 또 울컥하며 눈물을 쏟아낸다.이 사람의 친동생은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인 1982년, 3명의 남자가 연행 후 42년째 증발 상태인 서울대학교 법대생 노진수(81학번)이다.노진수는 1982년 5월 20일 새벽(2~3시 추정, 앞서 일부 매체에선 4월17일로 误记) 주숙했던 학교(서울대) 앞 '한림독서실'에서 '건장한 세 남자(정보기관원으로 추정)가 찾아와 함께 나갔다'는 독서실 총무의 증언 이후 실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10-03 09:56 [데스크칼럼] 무너진 정치 균형 복원이 시급하다 [데스크칼럼] 무너진 정치 균형 복원이 시급하다 정치가 무너지는 순간은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이는 단지 '삼권분립'이라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민주주의 체제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조선시대 '붕당' 역시 정치적 사상이나 이해 관계에 따라 이뤄진 당파 집단으로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대립했다. 날카롭게 토론했지만 기본적으로 공통적인 사상의 뿌리는 유학에 터를 잡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를 해나갔다.이런 붕당 정치가 무너진 것은 국민이 아닌 자신의 붕당 만을 바라보고, 서로 대화의 상대가 아닌 제거의 대상으로 바라보면서 부터다. 한 쪽으로 세력이 기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9-25 14:05 [데스크칼럼]무임승차 넷플릭스 백기…본게임은 지금부터 [데스크칼럼]무임승차 넷플릭스 백기…본게임은 지금부터 매일일보 = 김영민 기자 | 망 사용료를 둘러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의 지리한 싸움이 종지부를 찍었다. 3년여 동안 협상테이블에 나타나지도 않던 넷플릭스가 2심 판결을 몇개월 앞두고 SK측과 파너트십을 체결하면서 소송전이 마무리됐다.어느 정도는 예상한 결과다. 1심 재판부가 SK브로드밴드의 손을 들어줬고, 2심에서도 SK브로드밴드에 유리한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자 넷플릭스가 백기를 든 것이다. 넷플릭스가 소송 중에 SK측과 물밑 협상에 나선 것은 망 사용료 논란이 글로벌 이슈로 확산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SK브로 데스크칼럼 | 김영민 기자 | 2023-09-24 10:30 [데스크칼럼] “의원님들, 제발 일 좀 하세요” [데스크칼럼] “의원님들, 제발 일 좀 하세요”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이제는 입이 아프다. 한두해 일은 아니지만 국회의원들이 일을 안 해도 너무 안 한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확인하니 20일 기준 21대 국회에서 처리된 법안은 7702건이다. 의원발 정부발 합해 총 2만4572건이 이번 국회에서 발의됐는데 퍼센티지로 따지면 31%에 불과하다.식물국회 오명을 뒤집어 쓴 20대 국회 시절 최종 법안 처리율이 36.9%로 역대 최저치였다. 이번 국회 법안처리율은 오는 2024년 4월 22대 총선까지 현재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신기록이 눈앞이다. 아직 남은 기간이 7개월이나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9-20 15:14 [데스크칼럼]"尹대통령님! ㎾/h당 30원 전력 가능ᆢ이 늙은이 R&D 실험 인가, 제발!" [데스크칼럼]"尹대통령님! ㎾/h당 30원 전력 가능ᆢ이 늙은이 R&D 실험 인가, 제발!" 매일일보 = 최대억 기자 | “이 늙은이가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 있다면, 내 영토에서 내 실험이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나라가 전 세계로 에너지를 수출하는 강대국이 되길 바랄 뿐이다.”에너지 발명가인 최인규(83ㆍ경북포항)씨가 8년전, 그 이전, 오늘도 똑같이 필자에게 전화통화하며 한 말이다.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수출통제 집행 권한이 미국 정부에 있는 한,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가 우리나라 독자 원전 수출을 막으려고 미국 법원에서 제기한 소송이 각하된 뒤에도 법적 다툼을 계속한다는 보도를 접한 오늘도 최 씨는 한숨 데스크칼럼 | 최대억 기자 | 2023-09-20 14:35 [데스크칼럼] 단식 이후 민주당이 가야 할 길 [데스크칼럼] 단식 이후 민주당이 가야 할 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쇄신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지 13일 기준으로 2주가 됐다. 이 대표는 단식 기간 검찰에 두 번 출석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았다. 정상적인 몸으로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검찰 수사를 두 번이나 받으며 기력이 급격히 쇠해진 모습이다. 여당은 이 대표의 단식을 '쇼'라고 치부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결집했고 당 지지율도 급등했다.지난 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7%포인트가 오른 34%를 기록했다. 특히 지지 텃밭인 호남의 지지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9-13 15:24 [데스크칼럼] 시공능력평가제 개편, “아이고 의미 없다” [데스크칼럼] 시공능력평가제 개편, “아이고 의미 없다”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국토교통부가 11일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현재의 시평제는 건설사의 시공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액을 산정하는 식이다. 이번 개편의 틀은 이중 신인도 평가 강화 차원에서 세부항목을 신설하거나 세분화하는 것이다. 신인도란 건설사 시공능력과 함께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항목이다.국토부가 해당 평가 기준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그동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경영평가액이 줄어들고 이 신인도와 공사평가 기준이 데스크칼럼 | 안광석 기자 | 2023-09-10 09:00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은 왜 21세기 '분서갱유'를 하려는가 [데스크칼럼] 윤 대통령은 왜 21세기 '분서갱유'를 하려는가 중국의 진시황제는 통일 대륙 혼란을 종식시킨다는 명분으로 책을 불태우고 유학자들을 파묻었다. 훗날 '분서갱유(焚書坑儒)'로 알려진 사건이다. 시황제는 한 번에 '분서'와 '갱유'를 하지 않고 기원전 212년과 213년, 1년에 시차를 두고 시행했다. 원인에 대한 견해는 여럿 있지만, 군현제를 실시하려는 시황제에 봉건제적 옛 질서를 옹호하며 맞선 유학자들을 땅에 묻어버렸다는 설이 유력하다. 중국 최초의 통일과 질서를 잡겠다는 이유였지만, 이를 반대하는 사상과 사상가들을 극단적으로 탄압한 셈이다.이후 유교 사상이 천년 넘는 기간 동아시 데스크칼럼 | 조현정 기자 | 2023-09-03 10:26 [데스크칼럼]尹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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