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초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공공주택 아파트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에 나선다.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짓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검단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1단계 중심상업지구 앞에 들어서게 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4~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이다.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가구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하는 등 ‘어울림’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중앙엔 잔디마당과 푸름마당·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맘스카페·바이크스테이션 등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인천 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신설역 이용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며,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시 서울역까지 접근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 원당대로 이용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김포한강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김포 풍무점)·CGV(김포점)·김포시청·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