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상용차 별도 부스에 전기버스 전시하고 수소전기버스 셔틀 운영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일렉트릭’ 이외에도 ‘넥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무선충전 시스템 전시물, 찾아가는 충전차량 등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넥쏘의 복합연비는 96.2km/kg(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한번에 총 6.33kg의 수소를 충전해 609km를 주행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 구조로 최고출력 113kW(154ps), 최대토크 395N·m(40.3kgfm)를 갖췄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를 통해 1회 충전당 주행가능 거리가 200km로 확대된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또 이번 전시에 상용차 전용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전기버스 일렉시티 및 충전기 모형, 친환경 상용차 상품 소개 등을 진행한다. 수소전기버스 2대로 코엑스 북문에서 수서역 SRT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친환경 상용차 상품 소개는 7년간의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개발과정과 친환경성, 경제성 등을 주제로 12일부터 3일간 총 6회의 자유로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실시된다.
수소전기버스는 코엑스 북문에서 수서역 SRT까지 왕복거리 약 12km를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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