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영수회담, 尹 대통령은 '인내'하고 李 대표는 '용기' 내길 [기자수첩] 영수회담, 尹 대통령은 '인내'하고 李 대표는 '용기' 내길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만난다. 윤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고 꼬박 721일 만이다. 실무진을 통한 의제 조...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양측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 중에는 금융 관련 공약이 다수 나왔다. 총선은 범야권 의...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독자기고 [전문가 기고]LPG차 아직은 중요한 모델이다 [전문가 기고] 그림자 속 공포, 우리 사회가 맞서야 할 스토킹 범죄 [기고] 가계·자영업자 은행연체율 최고치, 채무조정 활성화 유도해야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벤츠 코리아에 면죄부는 아니지” [데스크칼럼] “벤츠 코리아에 면죄부는 아니지”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지난 2015년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뒤흔든 대형 사건이 터졌다. 이는 폭스바겐이 약 1070만대의 디젤 차량에 배기가스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디젤게이트’라 불린 사건이다. 당시 폭스바겐은 성능을 테스트하는 주행 시험에서는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사용한 반면, 실제 주행에서는 유해물질을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 방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했다.2015년 9월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는 아직까지 독일 내에서 수만 건의 개별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달 25일 독일 연방 대법원이 한 고객의 차량의 감가상각분을 제외한 나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6-04 13:25 [데스크칼럼] ‘혐오’ 바이러스와 사회적 바라보기 [데스크칼럼] ‘혐오’ 바이러스와 사회적 바라보기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금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뇌관이 터지며 시작된 2라운드 코로나 對戰은 학원,물류센터,종교,유흥시설로 옮겨가며 전국을 코로나 ‘포비아’로 마비시켰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초중고교 개학도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전국 학부모의 근심,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심정일 것이다.그러다보니, 사회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시선이 고울 수 없다. 현대판 ‘마녀사냥’에 가까울 정도로 사회적 시선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확진자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6-03 10:57 [데스크칼럼] 반쪽짜리 패권국들 [데스크칼럼] 반쪽짜리 패권국들 90년대 시작된 탈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질서가 재편기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탈냉전기에는 ‘미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상호의존적이며 이데올로기적 가치대립이 없다는 점에서 과거 미국과 구소련이 대립했던 냉전시대와 다르다’는 게 세계질서의 패러다임이었다. 한국은 이 패러다임에 의존해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했고 경제적 번영을 이어갔다. 중국은 이 시기 미국을 대체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됐고, 한국 내에서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지배했다.하지만 미중 간 신냉전이 본격화되면 이 같은 공식은 작동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5-31 15:59 [데스크칼럼]미국과 중국 체제경쟁 돌입, 한국의 선택은? [데스크칼럼]미국과 중국 체제경쟁 돌입, 한국의 선택은?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미국이 공산당 일당독재 중국의 체제도전을 실제적으로 저지하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미국 백악관은 5월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접근’ 보고서를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7년 미국 국가안보전략보고서(NSS), 2018년 펜스 부통령의 허드슨연구소 연설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입장으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국의 모든 도전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보고서는 1979년 관계정상화를 맺은 중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자연스런 편입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5-28 15:27 [데스크칼럼] 생사기로 선 항공업계, 누구의 탓도 아니다 [데스크칼럼] 생사기로 선 항공업계, 누구의 탓도 아니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항공업계가 생존의 기로에 섰다. 대한항공을 제외하면 누구도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NO재팬 운동으로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상황이 돌변했다.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한 현대산업개발과 제주항공이 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현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산업은행의 관리 하에 들어가면 당연히 인수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물론 추후 인수하려는 업체들의 경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5-26 11:15 [데스크칼럼] 코로나와 교육 빈부격차 [데스크칼럼] 코로나와 교육 빈부격차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초중고 자녀를 둔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비명이 극에 달하고 있다. 기자도 초등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퇴근 후 귀가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아내의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비단, 기자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3,40대 가정 대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자녀의 개학이 늦춰지며 나타나는 가정불화의 단면이다.가정사라 언급하기에 다소 창피한 면이 없지 않지만 기자의 가정을 예로 들어보자. 먼저, 집에만 있는 두 아들 녀석은 성장기다보니 엄청난 식성을 자랑한다.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끼가 아닌 간식까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5-25 10:47 [데스크칼럼] 2020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데스크칼럼] 2020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나왔다. 시골초등학교의 한 교실을 무대로 엄석대라는 학생이 구축했던 독재 권력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었다. 시대적 배경은 자유당 독재 말기였지만, 독자들은 신군부 독재가 막 무너지고 있던 당시의 감성으로 소설을 읽었다. 소설 속 엄석대는 제목 그대로 ‘일그러진 영웅’이었다. 선생님들에게는 완벽 그 자체인 학생이었지만 폭력과 회유로 만들어진 허상이었다. 서울서 전학 온 한병태는 홀로 엄석대에 맞서며 진실을 알리고자 했다. 그러나 체제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5-20 14:02 [데스크칼럼]꾸준한 소득 위해 생산기반 지키기에 집중해야 [데스크칼럼]꾸준한 소득 위해 생산기반 지키기에 집중해야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기업들의 생산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국과 중국이 경제전쟁을 확대하고 있어 어느 시장이라도 잃어버리면 직접적 타격을 받는 대한민국으로선 전략을 마련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특히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은 수출 절벽과 맞닥뜨리게 되면 그야말로 끝장이다. 하지만 수출과 일자리에 대한 최근 통계는 경제적 재앙을 확인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나 줄었고, 4월의 일자리는 4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5-19 13:15 [데스크칼럼] 누가 포스코의 혁신을 막나? [데스크칼럼] 누가 포스코의 혁신을 막나?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포스코가 계열사의 물류 대통합을 위한 물류자회사 설립을 발표하자 해운업계와 운수업계 등 물류 관련 업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포스코는 해운업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해운·물류업계는 이를 거짓으로 치부하고 통행세를 받기 위한 꼼수라며 해운·물류 생태계가 황폐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해운·물류업계에서 이토록 반발에 나서는 것은 포스코가 업계 최고의 고객이기 때문이다. 철강제품은 코일 하나가 기본적으로 20~25t에 달하기 때문에 항공운송은 불가능하다. 코일이 아닌 시트(sheet) 방식으로 가공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5-17 09:00 [데스크칼럼] 저축은행과 ‘샤일록’ 그리고 돈맥경화 [데스크칼럼] 저축은행과 ‘샤일록’ 그리고 돈맥경화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금융은 사람으로 비교하면 동맥이다. 피의 순환이 활발해야 건강하듯 한 국가의 금융도 구간구간마다 제 역할을 하며 활발하게 돌아야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건강해진다. 지금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이다. 지구촌 확진자가 400백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만 보더라도 30만명에 육박한다. 이 정도면 총칼 없는 전쟁이나 다름 없으니 전 세계 3차대전, 그 이상이라해도 무방할 듯 하다.이런 재난상황에서 모든 글로벌 기업은 수출입이 중단되고 해외 출입국도 사실상 힘들게 됐다. 국가마다 내수경제에서 당분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5-14 11:04 [데스크칼럼] 디지털 쇼크 [데스크칼럼] 디지털 쇼크 #올해 초 강남에 문을 연 ‘롸버트치킨’ 1호점은 사람이 아닌 로봇이 닭튀김을 만든다. 서빙까지 로봇이 맡으니 ‘1인 경영’도 가능하다. 주인으로서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서 해방되니 매력적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문제지만 코로나 19 사태 와중에 인기가 급상승, 재료가 떨어져 일찍 문을 닫을 정도라고 한다. 카페, 피자집, 패스트푸드점 등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전선에 무인(無人) 로봇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LG생활건강에서는 올해 초 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 ‘알 파트장’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알 파트장’은 엑셀·전산시스템 조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5-11 11:53 [데스크칼럼]미·중 패권경쟁 2라운드, 한국 어느 편에 설 건가? [데스크칼럼]미·중 패권경쟁 2라운드, 한국 어느 편에 설 건가?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미국과 중국이 패권경쟁 2라운드에 돌입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을 상대로 소위 관세분쟁·무역분쟁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경제전쟁 형태로 패권경쟁 1라운드를 펼쳐왔다. 패권경쟁 1라운드는 중국이 뒤로 물러서면서 미중 경제전쟁은 확전되지 않고 휴전상태에 들어갔다. 휴전상태에 머물던 미중 패권경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라운드가 본격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 “코로나19는 진주만 공격보다, 세계무역센터 공격보다 더 나쁘다”며 “미국이 받은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5-10 09:00 [데스크칼럼] 삼성과 LG의 경쟁, 세계 1등의 성공 비결 [데스크칼럼] 삼성과 LG의 경쟁, 세계 1등의 성공 비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두 가전 기업의 경쟁이 뜨겁다. 최근 건조기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TV나 세탁기 등 여러 제품에서 벌어졌던 경쟁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양사에서는 서로 간 경쟁에 대해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건전한 경쟁은 매우 중요하다. 한 기업의 독점에서 오는 폐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피해로 돌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경쟁 시장에서는 이윤 극대화 생산량 지점이 한계수입(MR)과 한계비용(MC)이 일치한다. 가격 역시 이와 동등한 수준에서 결정되지만, 독점 시장에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5-06 12:10 [데스크칼럼] 김정은 중태설 길라잡이 [데스크칼럼] 김정은 중태설 길라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잠행이 26일까지 보름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신변에 대한 갖가지 ‘설(說)’들이 나돌고 있다. 현재로는 김 위원장이 원산에 체류 중이며 머지않아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바탕이 되는 정보의 출처를 감안할 때 가장 신빙성이 높기 때문이다.북한에 대한 정보는 크게 휴민트와 테킨트, 오신트로 나뉜다. 각각 인적 정보자산(Human Intelligence), 기술 정보자산(Technical Intelligence), 공개 출처 정보자산(Open Source Intelligence)을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4-26 11:07 [데스크칼럼] ‘비대면 시대’에서 살아남기 [데스크칼럼] ‘비대면 시대’에서 살아남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사람 간 접촉이 뜸해지고 있다. 사람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역설적으로 회색빛 베이징 하늘에 푸른빛이 감돌고 베네치아 수로는 강바닥이 드러나 물고기가 돌아오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우리나라는 방역에 차도를 보이며 생활방역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진정이 되는 분위기지만, 코로나19의 전염성을 생각하면 언제든 다시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과거와 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는 곧 과거의 대면 시대에서 비대면 시대로의 빠른 전환을 의미한다.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4-21 09:42 [데스크칼럼] 100년 여당은 없다 [데스크칼럼] 100년 여당은 없다 일본 자민당의 초장기집권은 1955년 사회당의 약진에 자극을 받아 시작됐다. 미군정이 끝나자 일본 제국주의 시절 정치인들이 속속 정계에 복귀했고,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보수 요시다 내각이 밀려나고 민주당 하토야마 내각이 들어섰다. 이어 55년 총선에서 좌우로 분열해 있던 사회당이 개헌 저지선인 3분의 1 의석 확보에 성공하고 바로 재통합까지 이루자 일본 보수 진영은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에 보수 자유당은 민주당과 합당해 자민당을 탄생시킨다. 이른바 ‘55년 체제’의 출발이다. 자민당은 일본 경제의 버블 붕괴 여파로 야당에 정권을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4-15 16:32 [데스크칼럼] 마른 수건도 다시 짜 쓴다...위기를 기회로 [데스크칼럼] 마른 수건도 다시 짜 쓴다...위기를 기회로 [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한국을 넘어 전세계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생산, 투자, 소비가 모두 위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려지는 중이다.대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위기에 대비한 현금 확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 기회가 온다’는 말이 전문가들 조언이다. 위기에 대비해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비용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동시에 틈새를 공략해 미래 대비에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다.최근 한 원로 교수와의 통화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는 작지 않은 데스크칼럼 | 전지현 기자 | 2020-04-13 14:28 [데스크칼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자 [데스크칼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자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코로나19가 지구촌 모든 이들의 일상을 빼앗고 있다. 4월이 되면 벚꽃 구경부터 나들이가 한창일 때지만 집 밖을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외식조차 꺼려지는 시기다.의료인들에 따르면 이번 신종 코로나 감염병은 종식이 쉽지 않다고 한다. 메르스보다는 감기에 가깝다는 뜻이다. 치료제가 개발되더라도 중증환자에 대한 폐렴치료가 주된 역할을 하고 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같은 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전세계적 팬데믹 현상 속에서도 한국은 의료 강국 위상을 보여주며 모범이 되고 있다. 비록 초동 대응에는 실패했지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4-09 10:23 [데스크칼럼] 대한민국 '상위 30%' 미스터리 [데스크칼럼] 대한민국 '상위 30%' 미스터리 [매일일보 송병형 기자] #퇴직한 후 연금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60대 A씨는 평생 자신을 소득 하위권 40~50%에 속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을 발표한 뒤 깜짝 놀랐다. 자신이 소득 상위 30%에 속했기 때문이다. 그는 시골에서 25평짜리, 시가로 1억5000만 원 정도에 불과한 아파트에 사는데 달리 모아놓은 재산이 없는데다 생계는 연금에 의존하고 있다. 20대에서 60대초반까지 직장인들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 연금으로 살아가고 작은 아파트 하나에서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 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4-05 13:13 [데스크칼럼]기본소득제, 유권자가 투표로 부결시킬 수 있나? [데스크칼럼]기본소득제, 유권자가 투표로 부결시킬 수 있나?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월 100만원을 모든 유권자에게 동일하게 준다는 헌법개정안을 이번 21대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3분의 2 이상 찬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말이다.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가 거의 마비상태에 놓이자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름만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사실상의 현금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현금지급의 효과와 재원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맞물리면서 “표를 돈으로 사려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4-02 14: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벤츠 코리아에 면죄부는 아니지” [데스크칼럼] “벤츠 코리아에 면죄부는 아니지”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지난 2015년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뒤흔든 대형 사건이 터졌다. 이는 폭스바겐이 약 1070만대의 디젤 차량에 배기가스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디젤게이트’라 불린 사건이다. 당시 폭스바겐은 성능을 테스트하는 주행 시험에서는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사용한 반면, 실제 주행에서는 유해물질을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 방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했다.2015년 9월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는 아직까지 독일 내에서 수만 건의 개별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달 25일 독일 연방 대법원이 한 고객의 차량의 감가상각분을 제외한 나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6-04 13:25 [데스크칼럼] ‘혐오’ 바이러스와 사회적 바라보기 [데스크칼럼] ‘혐오’ 바이러스와 사회적 바라보기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금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뇌관이 터지며 시작된 2라운드 코로나 對戰은 학원,물류센터,종교,유흥시설로 옮겨가며 전국을 코로나 ‘포비아’로 마비시켰다. 이러한 와중에 최근 초중고교 개학도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전국 학부모의 근심,걱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심정일 것이다.그러다보니, 사회적으로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시선이 고울 수 없다. 현대판 ‘마녀사냥’에 가까울 정도로 사회적 시선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확진자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6-03 10:57 [데스크칼럼] 반쪽짜리 패권국들 [데스크칼럼] 반쪽짜리 패권국들 90년대 시작된 탈냉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질서가 재편기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탈냉전기에는 ‘미국과 중국은 경제적으로 상호의존적이며 이데올로기적 가치대립이 없다는 점에서 과거 미국과 구소련이 대립했던 냉전시대와 다르다’는 게 세계질서의 패러다임이었다. 한국은 이 패러다임에 의존해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했고 경제적 번영을 이어갔다. 중국은 이 시기 미국을 대체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됐고, 한국 내에서는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암묵적인 공식이 지배했다.하지만 미중 간 신냉전이 본격화되면 이 같은 공식은 작동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5-31 15:59 [데스크칼럼]미국과 중국 체제경쟁 돌입, 한국의 선택은? [데스크칼럼]미국과 중국 체제경쟁 돌입, 한국의 선택은?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미국이 공산당 일당독재 중국의 체제도전을 실제적으로 저지하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미국 백악관은 5월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전략적 접근’ 보고서를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7년 미국 국가안보전략보고서(NSS), 2018년 펜스 부통령의 허드슨연구소 연설에 이은 세 번째 공식 입장으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국의 모든 도전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보고서는 1979년 관계정상화를 맺은 중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자연스런 편입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5-28 15:27 [데스크칼럼] 생사기로 선 항공업계, 누구의 탓도 아니다 [데스크칼럼] 생사기로 선 항공업계, 누구의 탓도 아니다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항공업계가 생존의 기로에 섰다. 대한항공을 제외하면 누구도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NO재팬 운동으로 항공업계가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였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상황이 돌변했다.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한 현대산업개발과 제주항공이 큰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현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산업은행의 관리 하에 들어가면 당연히 인수가격은 하락하게 된다. 물론 추후 인수하려는 업체들의 경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5-26 11:15 [데스크칼럼] 코로나와 교육 빈부격차 [데스크칼럼] 코로나와 교육 빈부격차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초중고 자녀를 둔 대한민국 어머니들의 비명이 극에 달하고 있다. 기자도 초등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퇴근 후 귀가하기가 무서울 정도로 아내의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비단, 기자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3,40대 가정 대부분이 코로나로 인해 자녀의 개학이 늦춰지며 나타나는 가정불화의 단면이다.가정사라 언급하기에 다소 창피한 면이 없지 않지만 기자의 가정을 예로 들어보자. 먼저, 집에만 있는 두 아들 녀석은 성장기다보니 엄청난 식성을 자랑한다.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끼가 아닌 간식까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5-25 10:47 [데스크칼럼] 2020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데스크칼럼] 2020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던 1987년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 나왔다. 시골초등학교의 한 교실을 무대로 엄석대라는 학생이 구축했던 독재 권력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었다. 시대적 배경은 자유당 독재 말기였지만, 독자들은 신군부 독재가 막 무너지고 있던 당시의 감성으로 소설을 읽었다. 소설 속 엄석대는 제목 그대로 ‘일그러진 영웅’이었다. 선생님들에게는 완벽 그 자체인 학생이었지만 폭력과 회유로 만들어진 허상이었다. 서울서 전학 온 한병태는 홀로 엄석대에 맞서며 진실을 알리고자 했다. 그러나 체제에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5-20 14:02 [데스크칼럼]꾸준한 소득 위해 생산기반 지키기에 집중해야 [데스크칼럼]꾸준한 소득 위해 생산기반 지키기에 집중해야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기업들의 생산기반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 와중에 미국과 중국이 경제전쟁을 확대하고 있어 어느 시장이라도 잃어버리면 직접적 타격을 받는 대한민국으로선 전략을 마련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특히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은 수출 절벽과 맞닥뜨리게 되면 그야말로 끝장이다. 하지만 수출과 일자리에 대한 최근 통계는 경제적 재앙을 확인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나 줄었고, 4월의 일자리는 4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5-19 13:15 [데스크칼럼] 누가 포스코의 혁신을 막나? [데스크칼럼] 누가 포스코의 혁신을 막나?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포스코가 계열사의 물류 대통합을 위한 물류자회사 설립을 발표하자 해운업계와 운수업계 등 물류 관련 업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포스코는 해운업에 진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해운·물류업계는 이를 거짓으로 치부하고 통행세를 받기 위한 꼼수라며 해운·물류 생태계가 황폐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해운·물류업계에서 이토록 반발에 나서는 것은 포스코가 업계 최고의 고객이기 때문이다. 철강제품은 코일 하나가 기본적으로 20~25t에 달하기 때문에 항공운송은 불가능하다. 코일이 아닌 시트(sheet) 방식으로 가공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5-17 09:00 [데스크칼럼] 저축은행과 ‘샤일록’ 그리고 돈맥경화 [데스크칼럼] 저축은행과 ‘샤일록’ 그리고 돈맥경화 [매일일보 이승익 기자] 금융은 사람으로 비교하면 동맥이다. 피의 순환이 활발해야 건강하듯 한 국가의 금융도 구간구간마다 제 역할을 하며 활발하게 돌아야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건강해진다. 지금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이다. 지구촌 확진자가 400백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만 보더라도 30만명에 육박한다. 이 정도면 총칼 없는 전쟁이나 다름 없으니 전 세계 3차대전, 그 이상이라해도 무방할 듯 하다.이런 재난상황에서 모든 글로벌 기업은 수출입이 중단되고 해외 출입국도 사실상 힘들게 됐다. 국가마다 내수경제에서 당분 데스크칼럼 | 이승익 기자 | 2020-05-14 11:04 [데스크칼럼] 디지털 쇼크 [데스크칼럼] 디지털 쇼크 #올해 초 강남에 문을 연 ‘롸버트치킨’ 1호점은 사람이 아닌 로봇이 닭튀김을 만든다. 서빙까지 로봇이 맡으니 ‘1인 경영’도 가능하다. 주인으로서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에서 해방되니 매력적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문제지만 코로나 19 사태 와중에 인기가 급상승, 재료가 떨어져 일찍 문을 닫을 정도라고 한다. 카페, 피자집, 패스트푸드점 등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창업 전선에 무인(無人) 로봇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LG생활건강에서는 올해 초 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 ‘알 파트장’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알 파트장’은 엑셀·전산시스템 조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5-11 11:53 [데스크칼럼]미·중 패권경쟁 2라운드, 한국 어느 편에 설 건가? [데스크칼럼]미·중 패권경쟁 2라운드, 한국 어느 편에 설 건가?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미국과 중국이 패권경쟁 2라운드에 돌입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을 상대로 소위 관세분쟁·무역분쟁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경제전쟁 형태로 패권경쟁 1라운드를 펼쳐왔다. 패권경쟁 1라운드는 중국이 뒤로 물러서면서 미중 경제전쟁은 확전되지 않고 휴전상태에 들어갔다. 휴전상태에 머물던 미중 패권경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라운드가 본격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을 향해 “코로나19는 진주만 공격보다, 세계무역센터 공격보다 더 나쁘다”며 “미국이 받은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5-10 09:00 [데스크칼럼] 삼성과 LG의 경쟁, 세계 1등의 성공 비결 [데스크칼럼] 삼성과 LG의 경쟁, 세계 1등의 성공 비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두 가전 기업의 경쟁이 뜨겁다. 최근 건조기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TV나 세탁기 등 여러 제품에서 벌어졌던 경쟁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양사에서는 서로 간 경쟁에 대해 불필요한 소모전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건전한 경쟁은 매우 중요하다. 한 기업의 독점에서 오는 폐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피해로 돌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경쟁 시장에서는 이윤 극대화 생산량 지점이 한계수입(MR)과 한계비용(MC)이 일치한다. 가격 역시 이와 동등한 수준에서 결정되지만, 독점 시장에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5-06 12:10 [데스크칼럼] 김정은 중태설 길라잡이 [데스크칼럼] 김정은 중태설 길라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잠행이 26일까지 보름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신변에 대한 갖가지 ‘설(說)’들이 나돌고 있다. 현재로는 김 위원장이 원산에 체류 중이며 머지않아 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전망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 바탕이 되는 정보의 출처를 감안할 때 가장 신빙성이 높기 때문이다.북한에 대한 정보는 크게 휴민트와 테킨트, 오신트로 나뉜다. 각각 인적 정보자산(Human Intelligence), 기술 정보자산(Technical Intelligence), 공개 출처 정보자산(Open Source Intelligence)을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4-26 11:07 [데스크칼럼] ‘비대면 시대’에서 살아남기 [데스크칼럼] ‘비대면 시대’에서 살아남기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사람 간 접촉이 뜸해지고 있다. 사람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역설적으로 회색빛 베이징 하늘에 푸른빛이 감돌고 베네치아 수로는 강바닥이 드러나 물고기가 돌아오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우리나라는 방역에 차도를 보이며 생활방역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진정이 되는 분위기지만, 코로나19의 전염성을 생각하면 언제든 다시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는 과거와 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이는 곧 과거의 대면 시대에서 비대면 시대로의 빠른 전환을 의미한다.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4-21 09:42 [데스크칼럼] 100년 여당은 없다 [데스크칼럼] 100년 여당은 없다 일본 자민당의 초장기집권은 1955년 사회당의 약진에 자극을 받아 시작됐다. 미군정이 끝나자 일본 제국주의 시절 정치인들이 속속 정계에 복귀했고,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자 보수 요시다 내각이 밀려나고 민주당 하토야마 내각이 들어섰다. 이어 55년 총선에서 좌우로 분열해 있던 사회당이 개헌 저지선인 3분의 1 의석 확보에 성공하고 바로 재통합까지 이루자 일본 보수 진영은 위기의식을 느꼈다. 이에 보수 자유당은 민주당과 합당해 자민당을 탄생시킨다. 이른바 ‘55년 체제’의 출발이다. 자민당은 일본 경제의 버블 붕괴 여파로 야당에 정권을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4-15 16:32 [데스크칼럼] 마른 수건도 다시 짜 쓴다...위기를 기회로 [데스크칼럼] 마른 수건도 다시 짜 쓴다...위기를 기회로 [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한국을 넘어 전세계 기업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생산, 투자, 소비가 모두 위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그려지는 중이다.대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위기에 대비한 현금 확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위기 속 기회가 온다’는 말이 전문가들 조언이다. 위기에 대비해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비용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지만, 동시에 틈새를 공략해 미래 대비에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다.최근 한 원로 교수와의 통화에서 전해들은 이야기는 작지 않은 데스크칼럼 | 전지현 기자 | 2020-04-13 14:28 [데스크칼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자 [데스크칼럼]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자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코로나19가 지구촌 모든 이들의 일상을 빼앗고 있다. 4월이 되면 벚꽃 구경부터 나들이가 한창일 때지만 집 밖을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외식조차 꺼려지는 시기다.의료인들에 따르면 이번 신종 코로나 감염병은 종식이 쉽지 않다고 한다. 메르스보다는 감기에 가깝다는 뜻이다. 치료제가 개발되더라도 중증환자에 대한 폐렴치료가 주된 역할을 하고 신종플루의 치료제인 타미플루와 같은 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한다.전세계적 팬데믹 현상 속에서도 한국은 의료 강국 위상을 보여주며 모범이 되고 있다. 비록 초동 대응에는 실패했지 데스크칼럼 | 문수호 기자 | 2020-04-09 10:23 [데스크칼럼] 대한민국 '상위 30%' 미스터리 [데스크칼럼] 대한민국 '상위 30%' 미스터리 [매일일보 송병형 기자] #퇴직한 후 연금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는 60대 A씨는 평생 자신을 소득 하위권 40~50%에 속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을 발표한 뒤 깜짝 놀랐다. 자신이 소득 상위 30%에 속했기 때문이다. 그는 시골에서 25평짜리, 시가로 1억5000만 원 정도에 불과한 아파트에 사는데 달리 모아놓은 재산이 없는데다 생계는 연금에 의존하고 있다. 20대에서 60대초반까지 직장인들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 연금으로 살아가고 작은 아파트 하나에서 노후를 보내는 사람이 어 데스크칼럼 | 송병형 기자 | 2020-04-05 13:13 [데스크칼럼]기본소득제, 유권자가 투표로 부결시킬 수 있나? [데스크칼럼]기본소득제, 유권자가 투표로 부결시킬 수 있나? [매일일보 송영택 기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월 100만원을 모든 유권자에게 동일하게 준다는 헌법개정안을 이번 21대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3분의 2 이상 찬성을 기준으로 한다면 말이다.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가 거의 마비상태에 놓이자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름만 조금씩 차이가 있을 뿐 사실상의 현금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현금지급의 효과와 재원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맞물리면서 “표를 돈으로 사려는 데스크칼럼 | 송영택 기자 | 2020-04-02 14: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