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영수회담, 尹 대통령은 '인내'하고 李 대표는 '용기' 내길 [기자수첩] 영수회담, 尹 대통령은 '인내'하고 李 대표는 '용기' 내길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만난다. 윤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고 꼬박 721일 만이다. 실무진을 통한 의제 조...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양측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 중에는 금융 관련 공약이 다수 나왔다. 총선은 범야권 의...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독자기고 [전문가 기고]LPG차 아직은 중요한 모델이다 [전문가 기고] 그림자 속 공포, 우리 사회가 맞서야 할 스토킹 범죄 [기고] 가계·자영업자 은행연체율 최고치, 채무조정 활성화 유도해야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올해 반락한 대기업 채용, 구직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기고] 올해 반락한 대기업 채용, 구직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매일일보 |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 소식을 알리며 올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곳곳에서 채용 소식이 들리지만, 경력직 채용 비율이 만만치 않게 크다. 몇 년 전에는 이맘때쯤 ‘신입 대규모 공개채용’ 공고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가 쉽지 않다.실제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국내기업 727곳에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들어봤다. 올해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78.8%)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으나, 올해 작년 동일조사 기준(80.4%) 대비 1.6%포인 독자기고 | 신승엽 기자 | 2023-09-06 12:00 [한승범 칼럼] 이승만과 한동훈의 평행이론 [한승범 칼럼] 이승만과 한동훈의 평행이론 매일일보 = 기고 | 평행이론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면서도 두 사람의 운명이 같은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이론을 말한다.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100년의 간격을 두고 전개된 그들의 삶은 놀랍게도 많이 비슷했다. 링컨은 1846년에, 케네디는 1946년에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고, 링컨은 1860년에, 케네디는 1960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들은 모두 암살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인들 중 하나다.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875년 3월 26일 조선에서 태어났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독자기고 | 기고 | 2023-09-05 22:34 [기고] 진정한 공화국의 시작…대통령실 이전으로 왕조시대 마감 [기고] 진정한 공화국의 시작…대통령실 이전으로 왕조시대 마감 ‘공화국(共和國)’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⓵항이다.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문장이다.공화국이란 단어를 깊게 파고들면 정말 무시무시한 뜻이다. 헌법 제1조에 명시할 만큼 강렬하다. 특히 위정자에게는 경고의 의미를 담았다.‘오늘날 공화국가의 의미는 민주국가와 다름이 없다. 국가와 지배의 정당성이 국민에 있고, 국민은 모든 공동체의 구성원을 의미하고, 그 지배의 정당성이 확보되는 국가를 공화국가라고 한다’(헌법학개론 226p,정종섭,박영사)공화국은 말 그대로 공화 정치를 하는 나라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의미로 국민이 독자기고 | 김문권 前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 2023-09-05 09:55 [기고] 신생아 특별공급이 추락하는 출산율의 날개가 될까? [기고] 신생아 특별공급이 추락하는 출산율의 날개가 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저출산이라는 말도 사치인 것 같다. 출산절벽의 현실은 아찔하다.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 신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2018년 출산율 0.98명, 신생아수 32만7000명에 비하면 불과 5년 만에 25% 감소했다.결혼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청년은 2019년 45.8%에서 2021년 39.1%로 줄어들었고, 자녀가 필요하다는 청년은 46.1%에서 37.2%로 2년 만에 20% 감소했다.필자가 결혼했던 2000년 당시에는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결혼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3-09-05 09:49 [기고] 지자체 비밀창고 ‘지적서고’의 변신이 필요하다 [기고] 지자체 비밀창고 ‘지적서고’의 변신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 우리나라에는 전국 17개의 광역시도, 260개의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가 존재한다.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토지에 대한 위치, 경계, 면적, 지목 등을 기록한 국가의 공적장부인 ‘지적공부’를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렇게 지적공부의 관리 의무가 있는 지자체를 ‘지적소관청’이라고 한다. 전국의 약 300여 개의 지적소관청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를 보관하는 지적서고를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서 지적공부는 1910년 일본의 의해 실시된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의 결과물인 종이 독자기고 | 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 | 2023-09-04 17:49 [기고]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경기침체 방어로 기조 전환을 [기고]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경기침체 방어로 기조 전환을 매일일보 | 한국경제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여전한 안개 속에서 실물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생산(-0.7%), 소비(-3.2%), 투자(-8.9%) 3대 지표가 올해 7월 일제히 하락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상저하고(上低下高 │ 상반기 저조, 하반기 반등)’ 정부 전망과는 달리 하반기 첫 달부터 경기 지표가 1월 이후 6개월 만의 ‘트리플(Triple) 감소’를 기록하면서 ‘상저하고’ 가능성은 더 멀어져 ‘희망 고문’에 그치지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9-04 17:47 [기고]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설치에 관하여 [기고]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설치에 관하여 매일일보 | 2018년 1월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계기로 2019년8월 소방시설법 시행령을 개정,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 등 의료기관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이미 건축이 완료된 의료기관에 대해 2022년 8월31일까지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을 소급설치하는 법률이 개정되었다.당시 법 질서안정과 당사자의 신뢰보호에 반하는 소급 법률제정에 대해 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세종병원 화재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이 큰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물론 병원급 의료기관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천의무봉(天衣無縫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 소방장 박종명 | 2023-09-04 17:46 [기고] 방사선 비상시 이렇게 행동합시다 [기고] 방사선 비상시 이렇게 행동합시다 매일일보 | 지난 8월 21부터 8월 24일까지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 연습이 실시되었다.을지 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 Ulchi Freedom Shield)의 줄임말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원전 테러로 인한 방사선 비상을 가정하는 을지 연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방사선 노출 사고에 대비하여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서는 매달 방사능사고 대응장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수시 주요 지역 방사능 측정을 하여 방사능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이현오 | 2023-09-04 17:44 [신관식의 시선] 장애인과 공공분양주택 [신관식의 시선] 장애인과 공공분양주택 매일일보 | 2018년부터 2021년초까지는 부동산의 시기였다. 최근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조금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교통·문화·교육·의료 등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의 아파트는 인기다. 게다가 공급예정지가 서울인 아파트의 분양권 청약시장은 여전히 뜨겁다.장애인에게 주택은 비장애인보다 더 중요한 재산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LH공사가 주관하는 공공분양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을 짚어 본다.공공분양주택이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LH(SH 등 지방공사 포함)가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독자기고 | 김경렬 기자 | 2023-09-04 14:17 [기고] 소상공인을 위한 IoT, 활성화하려면 [기고] 소상공인을 위한 IoT, 활성화하려면 매일일보 |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었던 불규칙적 업무를 대신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의 출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바둑을 지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폭발했다. 바둑은 불규칙적 업무 영역으로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대표적인 분야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바둑에서도 충분히 인간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이런 인공지능이 핵심역할을 하는 분야가 바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다.IoT는 사물과 사물을 인 독자기고 | 이태민 기자 | 2023-09-03 14:36 [전문가 기고]주식·가상화폐 투자 손실과 개인회생 [전문가 기고]주식·가상화폐 투자 손실과 개인회생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던 코로나19 시기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나 이후 투자 손실로 개인회생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법원행정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20대의 개인회생 신청 건은 1만3868건으로 역대 최대다. 그런데 지난 1~5월 20대의 개인회생 접수는 6993건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의 50%를 넘어 올해 역대 최대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기간 30대의 개인회생 접수 1만3864건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연간 건수의 52%에 달한다.법원은 앞서 주식, 가상화폐로 인한 투자 손실금을 도덕적 해이 등 이유로 채 독자기고 | 최동훈 기자 | 2023-09-03 09:00 [기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수칙 [기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수칙 매일일보 | 어느덧 여름철 무더위가 가고 입추를 지나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되었고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선 주행 전 반드시 안전 점검을 하여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핸들, 각종 등화 장치, 브레이크 상태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손목, 팔꿈치, 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혁 | 2023-09-01 15:21 [원동인 칼럼]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지지한다 [원동인 칼럼]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지지한다 지난달 서이초 사건 이후, 전국에서 교사들의 교권 침해 사례에 대한 외침이 잇따르면서 그동안 외면당했던 교권 추락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 추락한 교권의 현주소를 일거에 환기하며 교권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교사들이 오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학교 재량휴업과 단체 연가를 추진 중이다. 서이초등학교의 숨진 교사의 49재를 맞아 사건이 벌어진 학교와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열기 위해서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스스로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3-08-31 14:42 [전문가 기고]‘움직이는 가전제품’ 미래 모빌리티 무한경쟁 [전문가 기고]‘움직이는 가전제품’ 미래 모빌리티 무한경쟁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은 전기차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차 등도 무공해차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나 수소차는 시간이 아직은 많이 필요하다. 전기차를 기반으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 확실시 된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도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엔진과 변속기 중심에서 배터리와 모터로 바뀌면서 미래 모빌리티는 완전히 시스템이 바뀌고 있다. 지난 130여년의 자동차 주도권은 글로벌 제작사를 중심으로 선진국의 전유물이었고 그 흐름은 바뀐 경우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이전 내연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3-08-31 09:03 [기고] 겨울 평상 [기고] 겨울 평상 매일일보 | 어느 날 청주 YMCA앞 사거리에서 모임이 끝나고 밤늦은 시간에 택시를 탔다.문제는 반대편에서 탄 사람이 효촌으로 나보다 조금 더 먼 길을 가는 사람이 탔는데, 택시 기사는 나 때문에 그 손님을 못 태웠다고 계속 궁시렁 거리는 것이었다. 시내에서 충북체육관까지 오는 내내 계속해서 아쉬워하는 것이다. 나는 참다 참다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기사님 자꾸 그러실 거면 여기서 내려주세요!”“그러세요. 여기서 내리시죠!”그렇게 나는 충북체육관 앞에서 내렸다. 그리고는 다른 택시를 탈까 싶다가도 또 그런 택시 기사를 만날까 싶어 독자기고 | 박찬순 도서출판 예술의숲 대표 | 2023-08-31 08:58 [기고] 재앙 수준 비혼·저출산 위기, 비혼 동거·출산 포용 진지한 검토를 [기고] 재앙 수준 비혼·저출산 위기, 비혼 동거·출산 포용 진지한 검토를 매일일보 |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 비중이 10년 전보다 20%포인트 이상 감소한 36.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자금 부족’과 ‘고용 상태 불안정’ 등 경제적 이유가 압도적이었다. 게 다가 결혼을 한다 해도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는 청년이 무려 53.5%에 달했다. 결국 청년 10명 중 3.64명가량만 결혼을 원하고 5.35명이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셈이다. 이대로라면 획기적 저출산 대책이 없는 한 반전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주목할 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8-30 10:18 [기고] 옥내 소화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고] 옥내 소화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매일일보 | 올해 2월 13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퇴근길이던 소방관이 건물에 설치되어있던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뉴스를 접하였을 것이다.이처럼 일정 규모의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는 옥내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이 많다.화재는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꽃이 아주 작을때는 소화기로 진화 가능하지만, 소화기로 진화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상태에서는 옥내소화전으로 소방관이 도착 전 진화한다면 큰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다.옥내소화전은 소방관만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아니다. 누구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진일 | 2023-08-30 10:17 [건강칼럼] 추석 앞두고 효도성형 ‘안면거상술’ 관심 집중… 노화 개선이 핵심 [건강칼럼] 추석 앞두고 효도성형 ‘안면거상술’ 관심 집중… 노화 개선이 핵심 매일일보 | 추석이 가까워 오면서 효도성형 중 대표로 꼽히는 안면거상술에 대한 인기가 높다.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전반적인 리프팅이 가능해 이마주름 등 깊은 부위부터 잔주름, 처짐 현상까지 모두 개선할 수 있다.실제로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은 측두부 귀 위에서 귀 앞으로 절개선이 내려온 뒤 귀밑을 돌아 뒤통수까지 절개선을 이어 전체적인 리프팅을 목표로 하는 수술이다. 무너진 턱선을 스마스층까지 당기는 형태로 이마주름이나 팔자주름은 물론 늘어진 턱살까지 끌어올려 주면서 브이라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이마주름이 심해지고 이마와 눈썹이 처 독자기고 | 권주용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 2023-08-29 10:48 [전문가 기고]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부채증가의 원인일까 [전문가 기고]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부채증가의 원인일까 최근 다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계부채의 불똥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로 튀었다.한국은행에 지난 22일에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2분기에만 주택담보대출은 14조1000억원 늘어나 1031조2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증가액으로만 보면 1분기 4조5000억원의 3배에 달하고 부동산시장 호황기였던 2021년 3분기 20조900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이다.더욱 문제는 이런 증가현상이 하반기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화들짝 놀란 정부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나이제한을 둘 수 있다는 뉘앙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3-08-29 10:41 [전문가기고] ‘증여 공제’ 활용하면 상속세 낮출 수 있어 [전문가기고] ‘증여 공제’ 활용하면 상속세 낮출 수 있어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최근 상속, 증여가 자산관리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증여’를 통한 ‘부의 이전’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우리나라의 상속 증여세 부담은 OECD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크다. 상속세의 경우 상속 시점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재산에서 상속인들 구성에 따라 일반적으로 기본 최저 5억~10억의 상속 공제를 차감하고 난 나머지가 대상이다.상속증여세율은 1억 이하 10%부터 5억 이하 20%, 10억 이하 30%, 30억 이하 40%, 30억 초과 50%까지로 구성돼 있다. 즉, 세금 대상 금액이 3 독자기고 | 이보라 기자 | 2023-08-28 14: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고] 올해 반락한 대기업 채용, 구직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기고] 올해 반락한 대기업 채용, 구직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매일일보 |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 소식을 알리며 올 하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곳곳에서 채용 소식이 들리지만, 경력직 채용 비율이 만만치 않게 크다. 몇 년 전에는 이맘때쯤 ‘신입 대규모 공개채용’ 공고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가 쉽지 않다.실제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국내기업 727곳에 올 하반기 채용계획을 들어봤다. 올해 국내 대기업 10곳 중 7곳(78.8%)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었으나, 올해 작년 동일조사 기준(80.4%) 대비 1.6%포인 독자기고 | 신승엽 기자 | 2023-09-06 12:00 [한승범 칼럼] 이승만과 한동훈의 평행이론 [한승범 칼럼] 이승만과 한동훈의 평행이론 매일일보 = 기고 | 평행이론은 서로 다른 시대에 살면서도 두 사람의 운명이 같은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이론을 말한다.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100년의 간격을 두고 전개된 그들의 삶은 놀랍게도 많이 비슷했다. 링컨은 1846년에, 케네디는 1946년에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고, 링컨은 1860년에, 케네디는 1960년에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들은 모두 암살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인들 중 하나다.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1875년 3월 26일 조선에서 태어났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독자기고 | 기고 | 2023-09-05 22:34 [기고] 진정한 공화국의 시작…대통령실 이전으로 왕조시대 마감 [기고] 진정한 공화국의 시작…대통령실 이전으로 왕조시대 마감 ‘공화국(共和國)’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⓵항이다. 국민 누구나 알고 있는 문장이다.공화국이란 단어를 깊게 파고들면 정말 무시무시한 뜻이다. 헌법 제1조에 명시할 만큼 강렬하다. 특히 위정자에게는 경고의 의미를 담았다.‘오늘날 공화국가의 의미는 민주국가와 다름이 없다. 국가와 지배의 정당성이 국민에 있고, 국민은 모든 공동체의 구성원을 의미하고, 그 지배의 정당성이 확보되는 국가를 공화국가라고 한다’(헌법학개론 226p,정종섭,박영사)공화국은 말 그대로 공화 정치를 하는 나라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의미로 국민이 독자기고 | 김문권 前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 2023-09-05 09:55 [기고] 신생아 특별공급이 추락하는 출산율의 날개가 될까? [기고] 신생아 특별공급이 추락하는 출산율의 날개가 될까?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저출산이라는 말도 사치인 것 같다. 출산절벽의 현실은 아찔하다.2022년 합계출산율 0.78명, 신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2018년 출산율 0.98명, 신생아수 32만7000명에 비하면 불과 5년 만에 25% 감소했다.결혼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청년은 2019년 45.8%에서 2021년 39.1%로 줄어들었고, 자녀가 필요하다는 청년은 46.1%에서 37.2%로 2년 만에 20% 감소했다.필자가 결혼했던 2000년 당시에는 결혼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결혼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3-09-05 09:49 [기고] 지자체 비밀창고 ‘지적서고’의 변신이 필요하다 [기고] 지자체 비밀창고 ‘지적서고’의 변신이 필요하다 매일일보 | 우리나라에는 전국 17개의 광역시도, 260개의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가 존재한다. 그리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토지에 대한 위치, 경계, 면적, 지목 등을 기록한 국가의 공적장부인 ‘지적공부’를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렇게 지적공부의 관리 의무가 있는 지자체를 ‘지적소관청’이라고 한다. 전국의 약 300여 개의 지적소관청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공부를 보관하는 지적서고를 설치해야 하는데 여기서 지적공부는 1910년 일본의 의해 실시된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의 결과물인 종이 독자기고 | 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 | 2023-09-04 17:49 [기고]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경기침체 방어로 기조 전환을 [기고]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경기침체 방어로 기조 전환을 매일일보 | 한국경제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여전한 안개 속에서 실물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생산(-0.7%), 소비(-3.2%), 투자(-8.9%) 3대 지표가 올해 7월 일제히 하락했다. 통계청이 지난 8월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상저하고(上低下高 │ 상반기 저조, 하반기 반등)’ 정부 전망과는 달리 하반기 첫 달부터 경기 지표가 1월 이후 6개월 만의 ‘트리플(Triple) 감소’를 기록하면서 ‘상저하고’ 가능성은 더 멀어져 ‘희망 고문’에 그치지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9-04 17:47 [기고]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설치에 관하여 [기고] 병원급 의료기관 소방시설 소급설치에 관하여 매일일보 | 2018년 1월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을 계기로 2019년8월 소방시설법 시행령을 개정,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 등 의료기관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이미 건축이 완료된 의료기관에 대해 2022년 8월31일까지 스프링클러 등의 소방시설을 소급설치하는 법률이 개정되었다.당시 법 질서안정과 당사자의 신뢰보호에 반하는 소급 법률제정에 대해 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세종병원 화재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교훈이 큰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물론 병원급 의료기관은 외부에서 보기에는 천의무봉(天衣無縫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 소방장 박종명 | 2023-09-04 17:46 [기고] 방사선 비상시 이렇게 행동합시다 [기고] 방사선 비상시 이렇게 행동합시다 매일일보 | 지난 8월 21부터 8월 24일까지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을지 연습이 실시되었다.을지 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UFS, Ulchi Freedom Shield)의 줄임말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원전 테러로 인한 방사선 비상을 가정하는 을지 연습뿐만 아니라 평상시에 방사선 노출 사고에 대비하여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에서는 매달 방사능사고 대응장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수시 주요 지역 방사능 측정을 하여 방사능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소방사 이현오 | 2023-09-04 17:44 [신관식의 시선] 장애인과 공공분양주택 [신관식의 시선] 장애인과 공공분양주택 매일일보 | 2018년부터 2021년초까지는 부동산의 시기였다. 최근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이 조금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교통·문화·교육·의료 등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의 아파트는 인기다. 게다가 공급예정지가 서울인 아파트의 분양권 청약시장은 여전히 뜨겁다.장애인에게 주택은 비장애인보다 더 중요한 재산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LH공사가 주관하는 공공분양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을 짚어 본다.공공분양주택이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LH(SH 등 지방공사 포함)가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여 공급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독자기고 | 김경렬 기자 | 2023-09-04 14:17 [기고] 소상공인을 위한 IoT, 활성화하려면 [기고] 소상공인을 위한 IoT, 활성화하려면 매일일보 |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었던 불규칙적 업무를 대신해줄 수 있는 인공지능의 출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바둑을 지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폭발했다. 바둑은 불규칙적 업무 영역으로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대표적인 분야였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바둑에서도 충분히 인간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이런 인공지능이 핵심역할을 하는 분야가 바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다.IoT는 사물과 사물을 인 독자기고 | 이태민 기자 | 2023-09-03 14:36 [전문가 기고]주식·가상화폐 투자 손실과 개인회생 [전문가 기고]주식·가상화폐 투자 손실과 개인회생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되던 코로나19 시기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나 이후 투자 손실로 개인회생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법원행정처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20대의 개인회생 신청 건은 1만3868건으로 역대 최대다. 그런데 지난 1~5월 20대의 개인회생 접수는 6993건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의 50%를 넘어 올해 역대 최대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기간 30대의 개인회생 접수 1만3864건도 마찬가지로 지난해 연간 건수의 52%에 달한다.법원은 앞서 주식, 가상화폐로 인한 투자 손실금을 도덕적 해이 등 이유로 채 독자기고 | 최동훈 기자 | 2023-09-03 09:00 [기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수칙 [기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수칙 매일일보 | 어느덧 여름철 무더위가 가고 입추를 지나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났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되었고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선 주행 전 반드시 안전 점검을 하여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핸들, 각종 등화 장치, 브레이크 상태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손목, 팔꿈치, 무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혁 | 2023-09-01 15:21 [원동인 칼럼]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지지한다 [원동인 칼럼] 9월4일 '공교육 멈춤의 날' 지지한다 지난달 서이초 사건 이후, 전국에서 교사들의 교권 침해 사례에 대한 외침이 잇따르면서 그동안 외면당했던 교권 추락의 진상이 드러나고 있다. 추락한 교권의 현주소를 일거에 환기하며 교권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교사들이 오는 9월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학교 재량휴업과 단체 연가를 추진 중이다. 서이초등학교의 숨진 교사의 49재를 맞아 사건이 벌어진 학교와 국회 앞에서 추모 집회를 열기 위해서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스스로 독자기고 | 매일일보 | 2023-08-31 14:42 [전문가 기고]‘움직이는 가전제품’ 미래 모빌리티 무한경쟁 [전문가 기고]‘움직이는 가전제품’ 미래 모빌리티 무한경쟁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은 전기차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차 등도 무공해차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나 수소차는 시간이 아직은 많이 필요하다. 전기차를 기반으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 확실시 된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도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엔진과 변속기 중심에서 배터리와 모터로 바뀌면서 미래 모빌리티는 완전히 시스템이 바뀌고 있다. 지난 130여년의 자동차 주도권은 글로벌 제작사를 중심으로 선진국의 전유물이었고 그 흐름은 바뀐 경우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이전 내연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3-08-31 09:03 [기고] 겨울 평상 [기고] 겨울 평상 매일일보 | 어느 날 청주 YMCA앞 사거리에서 모임이 끝나고 밤늦은 시간에 택시를 탔다.문제는 반대편에서 탄 사람이 효촌으로 나보다 조금 더 먼 길을 가는 사람이 탔는데, 택시 기사는 나 때문에 그 손님을 못 태웠다고 계속 궁시렁 거리는 것이었다. 시내에서 충북체육관까지 오는 내내 계속해서 아쉬워하는 것이다. 나는 참다 참다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기사님 자꾸 그러실 거면 여기서 내려주세요!”“그러세요. 여기서 내리시죠!”그렇게 나는 충북체육관 앞에서 내렸다. 그리고는 다른 택시를 탈까 싶다가도 또 그런 택시 기사를 만날까 싶어 독자기고 | 박찬순 도서출판 예술의숲 대표 | 2023-08-31 08:58 [기고] 재앙 수준 비혼·저출산 위기, 비혼 동거·출산 포용 진지한 검토를 [기고] 재앙 수준 비혼·저출산 위기, 비혼 동거·출산 포용 진지한 검토를 매일일보 |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 비중이 10년 전보다 20%포인트 이상 감소한 36.4%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자금 부족’과 ‘고용 상태 불안정’ 등 경제적 이유가 압도적이었다. 게 다가 결혼을 한다 해도 아이를 낳을 필요가 없다는 청년이 무려 53.5%에 달했다. 결국 청년 10명 중 3.64명가량만 결혼을 원하고 5.35명이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셈이다. 이대로라면 획기적 저출산 대책이 없는 한 반전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주목할 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8-30 10:18 [기고] 옥내 소화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기고] 옥내 소화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매일일보 | 올해 2월 13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퇴근길이던 소방관이 건물에 설치되어있던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뉴스를 접하였을 것이다.이처럼 일정 규모의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는 옥내소화전이 설치되어 있는 건물이 많다.화재는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꽃이 아주 작을때는 소화기로 진화 가능하지만, 소화기로 진화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상태에서는 옥내소화전으로 소방관이 도착 전 진화한다면 큰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다.옥내소화전은 소방관만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 아니다. 누구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봉산119안전센터 소방사 신진일 | 2023-08-30 10:17 [건강칼럼] 추석 앞두고 효도성형 ‘안면거상술’ 관심 집중… 노화 개선이 핵심 [건강칼럼] 추석 앞두고 효도성형 ‘안면거상술’ 관심 집중… 노화 개선이 핵심 매일일보 | 추석이 가까워 오면서 효도성형 중 대표로 꼽히는 안면거상술에 대한 인기가 높다. 안면거상술은 얼굴의 전반적인 리프팅이 가능해 이마주름 등 깊은 부위부터 잔주름, 처짐 현상까지 모두 개선할 수 있다.실제로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은 측두부 귀 위에서 귀 앞으로 절개선이 내려온 뒤 귀밑을 돌아 뒤통수까지 절개선을 이어 전체적인 리프팅을 목표로 하는 수술이다. 무너진 턱선을 스마스층까지 당기는 형태로 이마주름이나 팔자주름은 물론 늘어진 턱살까지 끌어올려 주면서 브이라인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이마주름이 심해지고 이마와 눈썹이 처 독자기고 | 권주용 아이디병원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 2023-08-29 10:48 [전문가 기고]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부채증가의 원인일까 [전문가 기고] 50년 만기 주담대가 가계부채증가의 원인일까 최근 다시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계부채의 불똥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로 튀었다.한국은행에 지난 22일에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2분기에만 주택담보대출은 14조1000억원 늘어나 1031조2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라고 한다.증가액으로만 보면 1분기 4조5000억원의 3배에 달하고 부동산시장 호황기였던 2021년 3분기 20조900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이다.더욱 문제는 이런 증가현상이 하반기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화들짝 놀란 정부는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나이제한을 둘 수 있다는 뉘앙 독자기고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23-08-29 10:41 [전문가기고] ‘증여 공제’ 활용하면 상속세 낮출 수 있어 [전문가기고] ‘증여 공제’ 활용하면 상속세 낮출 수 있어 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최근 상속, 증여가 자산관리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증여’를 통한 ‘부의 이전’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우리나라의 상속 증여세 부담은 OECD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크다. 상속세의 경우 상속 시점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순재산에서 상속인들 구성에 따라 일반적으로 기본 최저 5억~10억의 상속 공제를 차감하고 난 나머지가 대상이다.상속증여세율은 1억 이하 10%부터 5억 이하 20%, 10억 이하 30%, 30억 이하 40%, 30억 초과 50%까지로 구성돼 있다. 즉, 세금 대상 금액이 3 독자기고 | 이보라 기자 | 2023-08-28 14: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