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웃는 남자' 규현, 4년 만의 무대 "첫 공연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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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M] '웃는 남자' 규현, 4년 만의 무대 "첫 공연은 만족"
  • 강미화 PD
  • 승인 2020.01.1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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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 남자' 14일 프레스콜
규현만의 차별점 "조금 더 웃음 포인트 있는 규윈플렌'

규현이 뮤지컬 '웃는 남자' 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입니다.

'웃는 남자'는 규현의 소집해제 후 첫 뮤지컬 복귀작이자 4년 만의 무대입니다. 지난 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규현 / 그윈플렌 역] 저번 주 첫 공연을 올렸는데 시작하기 전 내가 할 수 있을까 사람들 앞에서 준비해 온 것을 100% 보여드릴 수 있을까 란 걱정을 안고 시작했는데 리허설 때부터 배우들뿐만 아니라 연출가해 주시는 분들부터 음악 감독님, 모든 스텝 분들께서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좋은 만족할 만한 무대를 해낸 것 같아서, 스스로 만족을 하면 안 되는데 만족을 해버렸네요. 즐겁게 첫 공을 마친 것 같고 더욱더 만족을 시킬 수 있도록 공연을 해 나갈 거고...

규현은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을 연기합니다.

규현을 포함해 박강현 이석훈 수호 네 명의 그윈플렌이 있습니다. '애드리브로 인한 좀 더 많은 웃음 포인트'가 규현이 연기하는 그윈플렌 만의 차별점입니다.

[규현 / 그윈플렌 역] 저는 개인적으로 좀 즐거운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무대에서 극 흐름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관객들을 기쁘게 만들고 싶고 즐겁게 만들어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흐름에 괜찮다면 연출가님께 여쭤보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마 제 공연에서는 조금 더 웃음 포인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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