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회공헌특집] 대우건설, ‘전사 릴레이’로 따뜻한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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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사회공헌특집] 대우건설, ‘전사 릴레이’로 따뜻한 나눔 ‘훈훈’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11.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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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지원에서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도 지속 개발
대우건설 신입사원들이 서울시 성북구 보문국로 29길 일대 저소득층 가구에 기부한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매년 서울시 은평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시설 환경 정화, 영유아 돌보기, 만들기 수업 등 노력봉사를 진행하고 아동들을 위한 기저귀와 잠옷 등을 기부한다.

이 활동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2012년부터는 각 본부·실 별로 확대한 것이다.

2012년 3월 14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용산구 소재 재가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생필품 기부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시설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건설회사로서의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의 꿈과 희망을 위한 문화활동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진행을 돕는다.

2012년부터 실시한 사랑나눔콘서트는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직업재활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전문 재능기부팀이 함께해 노래와 춤, 악기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2006년부터 시행한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만들어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한다. 적은 액수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탠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총 1억7000여만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새롭게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진행,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원 단체에 후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앞서 대우건설은 2003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대우건설인의 아름다운 토요일’ 등 판매지원행사를 협력해온 바 있다. 

그 밖에도 매년 본사와 국내현장의 많은 임직원들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밀집한 지역으로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 유네세프 AWOO인형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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