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BMW모토라드 홍보대사인 배우 송재림씨와 함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HP4 레이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HP4 레이스는 레이스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소재를 적용한게 특징이다.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제작팀이 수작업을 통해 개별 제작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단 750대만 한정 생산되는 특별한 모델이다.
레이싱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뉴 HP4 레이스의 가격은 99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는 이번 행사에서 뉴 HP4 레이스를 포함해 모두 12대의 바이크와 다양한 악세서리를 전시한다.
특히 전시관은 청춘을 즐기는 모토라드 라이더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이크 특성에 따라 각각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다.
뉴 HP4 레이스를 공개한 메인 스테이지는 ‘화려한 청춘의 정점’이란 테마로 마련됐다. K 1600 B와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의 전시룸은 ‘여유와 낭만’을 테마로, 레트로 바이크 R 나인T 시리즈가 전시되는 헤리티지룸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 세터들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GS 시리즈의 대표모델 R 1200 GS 랠리와 F 800 GS가 어드벤쳐존에,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과 R 1200 RS가 스포츠존에 전시된다.
더불어 500cc 이하 경량급 모델인 G 310 R과 G 310 GS가 스마트 CC 존에 준비되며, 어반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 C 650 스포츠가 어반존에 소개된다.
한편 BMW모토라드는 2012년부터 국내 500cc 이상 프리미엄 바이크 시장에서 점유율 35%을 넘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엔 바이크 236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2.4%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