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코리아, 쿠페 ‘뉴 LC500h’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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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 쿠페 ‘뉴 LC500h’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7.07.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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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가격 1억8천만원
렉서스 코리아가 플래그십 쿠페 ‘뉴 LC500h’와 ‘뉴 LC500’을 출시한다. 사진=레이커뮤니케이션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렉서스 코리아는 플래그십 쿠페 ‘뉴 LC500h’와 ‘뉴 LC50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LC500h는 하이브리드에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10단 오토 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이 가능하다. 또 새 FR 플랫폼 ‘GA-L’을 통해 감성적 디자인과 날카로운 주행을 동시에 실현했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는 총돌 방지 지원 시스템(PCS),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차선 유지 어시스트(LKA), 오토매틱 하이빔(AHB)의 4가지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렉서스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인 ‘브레이브 디자인’을 도입해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았다. 렉서스의 상징인 전면 스핀들 그릴에서부터 측면의 플로팅 필라, 카본 루프,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쿠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렉서스 코리아가 플래그십 쿠페 ‘뉴 LC500h’와 ‘뉴 LC500’을 출시한다. 사진=레이커뮤니케이션 제공

실내 마감 품질은 타쿠미(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앰비언트 일루미네이션, 도어 트림의 드레이프 장식, 10.3인치 일렉트로 멀티 비전(EMV) 디스플레이를 통해 탑승자에 대한 오모테나시(환대)를 표현했다.

렉서스를 의미하는 ‘L’자 패턴을 실내 각 부분에 배치하며 렉서스만의 스포티함도 강조했으며 최상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13개의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차량 전체를 감싸는 풍부한 음향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춘 직경 365mm 스티어링 휠엔 렉서스 최초로 전체 표면에 열선을 적용해 고온과 저온의 2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차량과의 일체감을 높힌 스포트 시트엔 알칸타라 소재에 석션 타입의 통풍 시트가 장착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외관엔 새로운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초소형 3-빔 LED, 플러쉬 타입 도어핸들, 인피니티 미러가 적용된 후면의 테일 램프를 통해 렉서스 중에서도 가장 앞서나가는 렉서스를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뉴 LC500h 및 뉴 LC500는 전량 일본 모토마치 공장의 LC 전용 라인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각각 1억8000만원, 1억7000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이날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9월쯤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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