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28일 오후 2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정례 의정브리핑을 실시하고, 국민의힘 김용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 허가 논란'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5분 자유발언, 사전검열"…논란 점화, 본보 22일자 보도>과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유감의 입장을 함께 밝혔다.
28일 권 의장이 밝힌 정례의정 브리핑을 통해 밝힌 주례보고는 총 11건으로 보고 4건, 조례안 4건, 동의안 3건등이다.
11건의 주례보고는 ▶2024년도 구리시 예산기준 재정고시(안)보고(기획예산담당관) ▶구리시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2024-2-28) (총무과) ▶구리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보통신과) ▶구리시 건축조례 일부개저조례안 (건축과) ▶구리시 음악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저조례안 (문화예술과)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도시개발과) ▶구리시-한국토지주태공사 간 개발사업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도 업무협약 보고 (도시개발과) ▶구리시 재활용센터 대부 동의안 (자원순환과) ▶구리시 재활용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자원순환과) ▶구리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레 일부개정조례안 (공원녹지과) ▶경기도일자리재단 시ㆍ군 맟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사업추진협약 보고 (일자리경제과)등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과 관련 "시민마트와의 다부계약을 해지하고 신규 대부자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사용료를 장기 체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는 법 규정을 다시 만들어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장은 구리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개발사업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에 대해서도 "업무협약이 이루어지는 구리시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사노동 개발사업,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에 구리시의 권리를 확보하려면 구리도시공사도 실무협의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은 의정브리핑을 마치고, 의료계 집단행도 관련 관내 의료기관 안내 포스터를 보이며, 의정 브리핑에 참여한 언론사 기자들을 향해 오후 8시까지 구리시보건소의 진료시간 연장 설명과 응급의료포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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