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초대석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MI인터뷰] 최원석 렌트 대표, “오프라인의 미디어화…브랜드·소비자 공간으로 연결”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삼보일배가 아닌 삼보일팝업의 시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리 곳곳에 펼쳐진 팝업스토어(이하 팝업) 열풍. 이 가운데 '성수동 팝업의 성지'라는 별...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MI 인터뷰] 이상은 와디즈 오프라인사업 이사 “공간 와디즈, 성수동 1순위 명소 자신”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바야흐로 산업·업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다. 1인 가구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려 더...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MI인터뷰] “흙수저가 가맹점 200개 카페CEO 된 비결” 김재환 만월경 대표, 성공의 시작은 도전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92년생, 사회생활을 갓 시작했거나 사내에서 아직 막내급일 나이, 전국 250여개 카페 CEO가 된 인물이 있다. 김재환 카페 만월경 대표의 이야기다....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MI 인터뷰]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입성 목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연평균 성장률(28.2%)를 바탕으로 3년 이내 연간 거래액 1조원 돌파...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MI인터뷰]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 “고객 신뢰가 최고의 브랜드 만들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주부들이 열광하는 '로보락' 로봇청소기가 지난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인원 로봇청소기 분야에선 44.5%의...
기자수첩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기자수첩] '총선 패배'에 우려 커진 금융정책 제동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다. 양측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내놓은 공약 중에는 금융 관련 공약이 다수 나왔다. 총선은 범야권 의...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기자수첩] 금투세, 여소야대 정국 속 시장 혼란만 가중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투세란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기자수첩] 민주당의 '심판' 이후 무엇이 남는가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민주당이 2연속 총선에서 180석 가까이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총선에선 박근혜, 이번 총선에선 윤석열. 다들 '심판론'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기자수첩]글로벌 반도체 전쟁…국내 생태계 '내실다지기'부터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최근 전 산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로는 단연 인공지능(AI)이 꼽힌다. 반도체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전체 D램 시장의 1할도 차지하지 못했던 고대역폭메...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기자수첩] 골든타임 지난 연금개혁, 우린 어떻게 기억될까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최근 SF 드라마 시리즈를 봤다. 수백년 뒤 지구를 침공한 외계 문명에 대한 이야기로 인류는 외계 문명에 맞서 미래 세대의 평화를 위해 적의 위협으로부...
피플 사설 기자수첩 데스크칼럼 인터뷰 세상사람들 독자기고 동정 인사 부고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 기고] 반값 전기차를 구현하는 방법은? [전문가 기고] 반값 전기차를 구현하는 방법은? [매일일보 기고] 작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는 약 980만대 수준이다. 올해는 15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8000만대 정도를 생각하면 얼마나 빨리 전기차가 판매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전기차 완성도가 좋아지면서 더욱 시장은 치열해지고 있고 훌륭한 전기차가 많아지고 있는 점은 소비자에게 좋은 현상이나 제작자들에겐 더욱 생존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할 수 있다.벌써 테슬라를 필두로 가격 인하정책을 본격화하면서 이제는 전기차 가격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됐다. 원래 전기차는 아직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이 독자기고 | 기고 | 2023-03-05 12:40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 [매일일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큰불이 났을 때 가장 빠르게 달려가야 하는 차가 소방차이다. 운전을 하다 소방차가 지나갈 때 주변의 차들이 길을 비켜주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아보자.소방차가 빨간색인 이유는 파장이 길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며, 급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시민들에 눈에 잘 띄어서 급하니 비켜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한 번씩 뉴스를 보면 소방차나 구급차 앞에 끼어들기를 하거나 사고가 나서 말다툼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환자 이송 중에 1분 1초가 아까운 황금 시간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대중 | 2023-03-03 15:50 [건강칼럼] 티 안나는 치아교정 ‘인비절라인’, 시술 전 주의사항은? [건강칼럼] 티 안나는 치아교정 ‘인비절라인’, 시술 전 주의사항은? [매일일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수요도 매년 지속 증가 추세다. 외부에서 티가 나지 않는 투명교정인 인비절라인에 대한 정보와 임상이 축적되면서 어린이, 사춘기 청소년은 물론 직장인까지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치아교정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고르지 못한 치아를 개선하는 의학적 목적과 치아를 바로 잡아 얼굴형에 변화를 주는 미용 목적을 동시에 지는 의료적 방법이다.인비절라인의 경우 투명교정임은 물론 탈부착도 가능하다. 해당 치아교정은 ‘Invisible(보이지 않는) + Align(줄지어 있 독자기고 | 이양구 아이디치과 프로닥터(교정과 전문의) | 2023-03-03 10:20 [기고] 기도 폐쇄 처치 하임리히법 꼭 알아두세요 [기고] 기도 폐쇄 처치 하임리히법 꼭 알아두세요 [매일일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기도가 폐쇄되어 질식할 위험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어른 관계없이 남녀노소 모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하여 올바른 하임리히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식사하거나 장난감 놀이 등 일상생활 도중 무언가가 기도로 들어가 당장 호흡이 불가능하게 되면 호흡 곤란으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응급조치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았을 때는 스스로 기침해서 이물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혁 | 2023-03-02 15:50 [기고] 고물가·취업 한파에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힘든 고난의 봄 대책은 [기고] 고물가·취업 한파에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힘든 고난의 봄 대책은 [매일일보] 치솟는 물가와 고용불안이 겹치면서 올해 1월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반영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그만큼 크고 국민의 삶이 그만큼 팍팍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월은 고등·대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시기이고, 겨울철에는 건설 현장 일감도 줄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 경기가 특히 다른 달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고물가까지 겹쳐 국민이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3-02 13:50 [원동인 칼럼] '의대 열풍' 우리에게 꿈꾸는 미래는 있는가 [원동인 칼럼] '의대 열풍' 우리에게 꿈꾸는 미래는 있는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사회는 완전히 달라졌다. ‘평생 고용’은 과거의 역사로 사라지고, '사오정'(45세면 정년) '오륙도'(56세에도 회사에 다니면 도둑) 등이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대학을 막론하고 서열 최상위는 의대가 차지하게 됐다. '평생 자격증'을 따려는 수재들이 몰려든 결과다.실제로 의대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의 성적 상위 20개 학과는 모조리 의대·치대·한의대였다. 대기업 취업과 연계된 연세대 등 주요 4개 대학 반도체 학과는 총 47명 모집에 예비 합격자를 포함한 합격자 73 독자기고 | 원동인 SPR 교육컨설팅 대표 | 2023-03-02 09:56 [전문가 기고] 원인 모르는 두통 “턱관절이 원인” [전문가 기고] 원인 모르는 두통 “턱관절이 원인” [매일일보]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있는 경우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 턱 관절 장애는 CT나 MRI를 촬영해도 나타나지 않아 이비인후과나 정형외과 신경과 등에서도 그 원인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자신도 모르게 치아를 악물거나 스트레스로 받아 턱에 힘을 과하게 주면 턱 관절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교합 틀어지면서 신경에 영향 턱관절은 두개골에 붙어 있는 측두골의 아랫부분, 아래턱의 하악과두,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관절원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관절원판은 턱이 움직일 때 독자기고 | 강소슬 기자 | 2023-03-01 12:00 [기고] 보이스피싱 사기 방법과 예방대책 [기고] 보이스피싱 사기 방법과 예방대책 [매일일보] 보이스피싱이란 전화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으로, 2016년 처음으로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22년까지 약3조원의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최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2만7천126건이 발생하여 1조6천645억원의 피해가 있었고, 피해 유형을 보면 대출 빙자 9,998억(60.1%), 기관사칭 3,799억(22.8%), 메신저 피싱 2,849억(17%)원의 손실이 발생했다.특히 2021년 이후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면서 발생 건수의 89 독자기고 | 완도경찰서 읍내지구대장 최돈주 | 2023-02-28 17:20 [기고] 전기차 충전 시 안전 수칙 [기고] 전기차 충전 시 안전 수칙 [매일일보] 전기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최근 전기차 관련 안전 수칙의 중요성이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전기차 충전 안전 수칙에 대하여 알아보자.첫째, 전기차는 80% 이상 충전을 피해야 한다. 전기차가 일정 용량 이상 충전된 상태에서 과한 전류를 공급하면 배터리에 손상을 주며, 그로 인해 배터리 폭발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전기차 충전 시 급속 충전보다 완속 충전을 하는 게 화재 발생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둘째, 차량 충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윤영재 | 2023-02-28 10:50 [건강칼럼] 안면거상술 단점 개선한 최소절개리프팅 '인기'… "회복 부담 적어" [건강칼럼] 안면거상술 단점 개선한 최소절개리프팅 '인기'… "회복 부담 적어" [매일일보]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팔자주름리프팅이나 턱살리프팅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등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의료적으로 팔자주름리프팅과 턱살리프팅 등 무너진 라인에 탄력을 부여하고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을 안면거상술이라고 부른다. 절개 범위가 넓은 만큼 피부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다만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은 절개 범위가 넓어 회복 기간이 길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경제 활동을 영유 독자기고 | 권주용 아이디병원 리프팅집중센터 아이디올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 2023-02-28 10:40 [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이렇게 행동하자 [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이렇게 행동하자 [매일일보] 입춘이 지나고 움츠렸던 몸을 이끌고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보통 3월부터 4월까지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등산하기에 좋은 따뜻한 날씨라도 봄철 등산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아직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이슬 등으로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암석 등이 떨어지는 낙석 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해빙기에는 얼음 주위에서 즐기는 겨울 놀이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눈으로 보기에 얼음이 두껍고 단단해 보일지라도 해빙기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장 정성균 | 2023-02-27 12:47 [기고] 양쪽 말 다 맞다 [기고] 양쪽 말 다 맞다 [매일일보] 若聽一面說, 便見相離別(약청일면설 변견상이별). 만약 한쪽 편의 말만 듣는다면 곧 상대방과 이별하는 것을 보게 된다는 말로, 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한쪽 말만 듣고 결론을 내리게 되면 분명한 사리 판단이 어려워 결국은 서로 헤어지게 된다는 말로,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아야 일의 자초지종을 정확하게 알게 되며 이로 인하여 해결하는 방법이 바르게 되어 오해나 잘못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세상 만사가 다 그러하듯, 모든 오해는 나의 입장만 주장하는 데서 발생한다. 같은 사건을 두고 상대방과 내 독자기고 | 안익영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2023-02-27 10:51 [기고] 합계출산율 0.78명 충격, 미래 없는 한국 국정 전반 재설계를 [기고] 합계출산율 0.78명 충격, 미래 없는 한국 국정 전반 재설계를 [매일일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이 지난해 역대 최저인 0.78명으로 뚝 떨어졌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다. 합계출산율이 1970년대 3명대에서 2018년에 0.98명으로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1년 새 0.03명이 더 줄어 급기야 0.8명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2020년 출산율 0.8명대 국가가 된 지 불과 2년 만에 0.7명대로 내려가며 불명예 세계 기록을 또 경신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2-27 10:50 [기고] 성과를 내려면 WHY에 집중하라 [기고] 성과를 내려면 WHY에 집중하라 [매일일보] “까라면 까” 과거 사회생활을 대표하는 업무처리 방식이었다. 최근 MZ세대들과 기성세대와의 마찰은 이런 대한민국의 업무방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사사건건 ‘왜’를 따지는 MZ 세대가 못마땅하고, MZ세대들은 이 업무를 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는 선배들이 답답하기만 한다. 과거 고속성장 시대에는 일을 ‘하는 것’자체가 성과와 연결됐다. 하지만, 이제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리고 그 길을 찾는 것은 ‘Why’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독자기고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과장 | 2023-02-27 10:48 [기고] ‘13월의 보너스’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기고] ‘13월의 보너스’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매일일보] 2023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말이다. 매년 초 급여생활자 대부분이 관심거리 중 하나는 연말정산 환급액으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한다.연말정산이란 국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매월 내 월급에서 냈던 세금을 연말에 정산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해 낸 근로소득세를 정산해 더 냈다면 돌려받고 적게 냈다면 그만큼 추가 내야 한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에 대한 절세방안 중 하나가 더 추가됐다. 여러모로 가치 있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최근 화두 중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는 방법이 독자기고 | 한미선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2023-02-27 10:47 [기고] 고향은 우리 손으로 지켜내자 [기고] 고향은 우리 손으로 지켜내자 [매일일보]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고향이 있다.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우고 마음속 깊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곳, 고향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곳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어머니의 품속처럼 아늑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한다. 고향을 그릴 때 인간은 감성의 밑바닥에서 눈물과 만난다. 스위스 용병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묘사한 노스탤지어의 어원이 만들어 지고, 고향을 빼앗긴 시절에 유치환은 「깃발」에서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 푸른 해원海原 독자기고 | 박정석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2023-02-27 10:45 [기고]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기고]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매일일보] 1919년 3월 1일, 마을과 장터에는 격문이 붙고 독립선언서가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었다.무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만세소리와 함께 태극기가 휘날렸다.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이 거대한 운동은 평양, 의주, 원산 등 전국으로 빠르게 퍼져갔다.당시 시위참가인원은 최소 80만~최대 103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당시 조선의 인구가 200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한민족 사상 최대 항일 민중운동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3.1운동의 경험과 기억은 일제 강점기 동안 치열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되어 그날 이후 수많 독자기고 | 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과 왕은진 주무관 | 2023-02-27 09:47 [전문가기고]퍼스널 모빌리티 정책, 지자체의 현명함이 필요하다 [전문가기고]퍼스널 모빌리티 정책, 지자체의 현명함이 필요하다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사고는 증가 추세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PM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확대돼 PM 이용자를 ‘킥라니’라는 표현으로 조롱하기까지 이르렀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다.그렇다면 PM은 실제로 위험한 이동수단일까? 데이터를 통해 바라봤을 땐 오히려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3-02-26 15:07 [기고] ‘국민 삶의 질’ OECD 최하위권, ‘국민 행복 시대’는 요원한가 [기고] ‘국민 삶의 질’ OECD 최하위권, ‘국민 행복 시대’는 요원한가 [매일일보] 지난 2월 20일 통계청(통계개발원)에서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5.9점에 불과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평균인 6.7점보다 0.8점이나 낮아 36위에 그쳤다. 일본 6.0점, 그리스 5.9점과 비슷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만족도가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지속된 내전으로 사회적 갈등이 큰 콜롬비아(5.8점)와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4.7점)로 단 두 나라이기에 충격적일 뿐만 아니라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매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2-23 18:03 [이동수 칼럼] 대통령실과의 '공천 협조' 인정하자, 먼저 울산부터 [이동수 칼럼] 대통령실과의 '공천 협조' 인정하자, 먼저 울산부터 정치적 갈등에서 상당수는 공천과정에서 벌어진다. 특히 후보가 되는 것 자체로 어느 정도의 당선 가능성이 보장되는 거대양당의 경우, 공천을 어떻게 하느냐는 계파 간 갈등을 촉발하는 것은 물론 분당 위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내에서 벌어진 갈등이 대표적이다. 당시 공천과정에서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을 배제하기 위한 '친박계' 의원들의 집요한 공세가 계속되었다. 김무성 대표가 옥새를 들고 부산으로 내려갔더라는 '옥새 파동'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 결과, 180석을 바라보던 새누리당은 처 독자기고 | 매일일보 기자 | 2023-02-23 09: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끝끝
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 기고] 반값 전기차를 구현하는 방법은? [전문가 기고] 반값 전기차를 구현하는 방법은? [매일일보 기고] 작년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는 약 980만대 수준이다. 올해는 15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8000만대 정도를 생각하면 얼마나 빨리 전기차가 판매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전기차 완성도가 좋아지면서 더욱 시장은 치열해지고 있고 훌륭한 전기차가 많아지고 있는 점은 소비자에게 좋은 현상이나 제작자들에겐 더욱 생존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할 수 있다.벌써 테슬라를 필두로 가격 인하정책을 본격화하면서 이제는 전기차 가격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됐다. 원래 전기차는 아직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이 독자기고 | 기고 | 2023-03-05 12:40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 [기고]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닌 의무 [매일일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큰불이 났을 때 가장 빠르게 달려가야 하는 차가 소방차이다. 운전을 하다 소방차가 지나갈 때 주변의 차들이 길을 비켜주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아보자.소방차가 빨간색인 이유는 파장이 길어서 멀리서도 눈에 띄며, 급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시민들에 눈에 잘 띄어서 급하니 비켜달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한 번씩 뉴스를 보면 소방차나 구급차 앞에 끼어들기를 하거나 사고가 나서 말다툼하는 사례를 볼 수 있다. 환자 이송 중에 1분 1초가 아까운 황금 시간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김대중 | 2023-03-03 15:50 [건강칼럼] 티 안나는 치아교정 ‘인비절라인’, 시술 전 주의사항은? [건강칼럼] 티 안나는 치아교정 ‘인비절라인’, 시술 전 주의사항은? [매일일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아교정에 대한 수요도 매년 지속 증가 추세다. 외부에서 티가 나지 않는 투명교정인 인비절라인에 대한 정보와 임상이 축적되면서 어린이, 사춘기 청소년은 물론 직장인까지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치아교정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고르지 못한 치아를 개선하는 의학적 목적과 치아를 바로 잡아 얼굴형에 변화를 주는 미용 목적을 동시에 지는 의료적 방법이다.인비절라인의 경우 투명교정임은 물론 탈부착도 가능하다. 해당 치아교정은 ‘Invisible(보이지 않는) + Align(줄지어 있 독자기고 | 이양구 아이디치과 프로닥터(교정과 전문의) | 2023-03-03 10:20 [기고] 기도 폐쇄 처치 하임리히법 꼭 알아두세요 [기고] 기도 폐쇄 처치 하임리히법 꼭 알아두세요 [매일일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기도가 폐쇄되어 질식할 위험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어른 관계없이 남녀노소 모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하여 올바른 하임리히법을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식사하거나 장난감 놀이 등 일상생활 도중 무언가가 기도로 들어가 당장 호흡이 불가능하게 되면 호흡 곤란으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응급조치 하임리히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았을 때는 스스로 기침해서 이물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혁 | 2023-03-02 15:50 [기고] 고물가·취업 한파에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힘든 고난의 봄 대책은 [기고] 고물가·취업 한파에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힘든 고난의 봄 대책은 [매일일보] 치솟는 물가와 고용불안이 겹치면서 올해 1월 ‘경제고통지수(Economic Misery Index)’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반영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그만큼 크고 국민의 삶이 그만큼 팍팍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1월은 고등·대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시기이고, 겨울철에는 건설 현장 일감도 줄어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 경기가 특히 다른 달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고물가까지 겹쳐 국민이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3-02 13:50 [원동인 칼럼] '의대 열풍' 우리에게 꿈꾸는 미래는 있는가 [원동인 칼럼] '의대 열풍' 우리에게 꿈꾸는 미래는 있는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사회는 완전히 달라졌다. ‘평생 고용’은 과거의 역사로 사라지고, '사오정'(45세면 정년) '오륙도'(56세에도 회사에 다니면 도둑) 등이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대학을 막론하고 서열 최상위는 의대가 차지하게 됐다. '평생 자격증'을 따려는 수재들이 몰려든 결과다.실제로 의대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의 성적 상위 20개 학과는 모조리 의대·치대·한의대였다. 대기업 취업과 연계된 연세대 등 주요 4개 대학 반도체 학과는 총 47명 모집에 예비 합격자를 포함한 합격자 73 독자기고 | 원동인 SPR 교육컨설팅 대표 | 2023-03-02 09:56 [전문가 기고] 원인 모르는 두통 “턱관절이 원인” [전문가 기고] 원인 모르는 두통 “턱관절이 원인” [매일일보]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있는 경우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 턱 관절 장애는 CT나 MRI를 촬영해도 나타나지 않아 이비인후과나 정형외과 신경과 등에서도 그 원인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자신도 모르게 치아를 악물거나 스트레스로 받아 턱에 힘을 과하게 주면 턱 관절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교합 틀어지면서 신경에 영향 턱관절은 두개골에 붙어 있는 측두골의 아랫부분, 아래턱의 하악과두,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관절원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관절원판은 턱이 움직일 때 독자기고 | 강소슬 기자 | 2023-03-01 12:00 [기고] 보이스피싱 사기 방법과 예방대책 [기고] 보이스피싱 사기 방법과 예방대책 [매일일보] 보이스피싱이란 전화를 이용해 개인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으로, 2016년 처음으로 피해자가 발생한 이후 22년까지 약3조원의 피해가 발생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최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2만7천126건이 발생하여 1조6천645억원의 피해가 있었고, 피해 유형을 보면 대출 빙자 9,998억(60.1%), 기관사칭 3,799억(22.8%), 메신저 피싱 2,849억(17%)원의 손실이 발생했다.특히 2021년 이후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면서 발생 건수의 89 독자기고 | 완도경찰서 읍내지구대장 최돈주 | 2023-02-28 17:20 [기고] 전기차 충전 시 안전 수칙 [기고] 전기차 충전 시 안전 수칙 [매일일보] 전기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최근 전기차 관련 안전 수칙의 중요성이 더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전기차 충전 안전 수칙에 대하여 알아보자.첫째, 전기차는 80% 이상 충전을 피해야 한다. 전기차가 일정 용량 이상 충전된 상태에서 과한 전류를 공급하면 배터리에 손상을 주며, 그로 인해 배터리 폭발이나 화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전기차 충전 시 급속 충전보다 완속 충전을 하는 게 화재 발생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둘째, 차량 충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윤영재 | 2023-02-28 10:50 [건강칼럼] 안면거상술 단점 개선한 최소절개리프팅 '인기'… "회복 부담 적어" [건강칼럼] 안면거상술 단점 개선한 최소절개리프팅 '인기'… "회복 부담 적어" [매일일보]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팔자주름리프팅이나 턱살리프팅 등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등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가 시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의료적으로 팔자주름리프팅과 턱살리프팅 등 무너진 라인에 탄력을 부여하고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수술을 안면거상술이라고 부른다. 절개 범위가 넓은 만큼 피부 처짐의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다만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은 절개 범위가 넓어 회복 기간이 길며,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경제 활동을 영유 독자기고 | 권주용 아이디병원 리프팅집중센터 아이디올 프로닥터(성형외과 전문의) | 2023-02-28 10:40 [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이렇게 행동하자 [기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이렇게 행동하자 [매일일보] 입춘이 지나고 움츠렸던 몸을 이끌고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보통 3월부터 4월까지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등산하기에 좋은 따뜻한 날씨라도 봄철 등산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아직 녹지 않은 얼음과 서리, 이슬 등으로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암석 등이 떨어지는 낙석 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해빙기에는 얼음 주위에서 즐기는 겨울 놀이도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눈으로 보기에 얼음이 두껍고 단단해 보일지라도 해빙기 독자기고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장 정성균 | 2023-02-27 12:47 [기고] 양쪽 말 다 맞다 [기고] 양쪽 말 다 맞다 [매일일보] 若聽一面說, 便見相離別(약청일면설 변견상이별). 만약 한쪽 편의 말만 듣는다면 곧 상대방과 이별하는 것을 보게 된다는 말로, 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한쪽 말만 듣고 결론을 내리게 되면 분명한 사리 판단이 어려워 결국은 서로 헤어지게 된다는 말로,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아야 일의 자초지종을 정확하게 알게 되며 이로 인하여 해결하는 방법이 바르게 되어 오해나 잘못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다.세상 만사가 다 그러하듯, 모든 오해는 나의 입장만 주장하는 데서 발생한다. 같은 사건을 두고 상대방과 내 독자기고 | 안익영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2023-02-27 10:51 [기고] 합계출산율 0.78명 충격, 미래 없는 한국 국정 전반 재설계를 [기고] 합계출산율 0.78명 충격, 미래 없는 한국 국정 전반 재설계를 [매일일보]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이 지난해 역대 최저인 0.78명으로 뚝 떨어졌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다. 합계출산율이 1970년대 3명대에서 2018년에 0.98명으로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1년 새 0.03명이 더 줄어 급기야 0.8명 밑으로 추락한 것이다. 2020년 출산율 0.8명대 국가가 된 지 불과 2년 만에 0.7명대로 내려가며 불명예 세계 기록을 또 경신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2-27 10:50 [기고] 성과를 내려면 WHY에 집중하라 [기고] 성과를 내려면 WHY에 집중하라 [매일일보] “까라면 까” 과거 사회생활을 대표하는 업무처리 방식이었다. 최근 MZ세대들과 기성세대와의 마찰은 이런 대한민국의 업무방식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성세대 입장에서는 사사건건 ‘왜’를 따지는 MZ 세대가 못마땅하고, MZ세대들은 이 업무를 해야 하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는 선배들이 답답하기만 한다. 과거 고속성장 시대에는 일을 ‘하는 것’자체가 성과와 연결됐다. 하지만, 이제는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리고 그 길을 찾는 것은 ‘Why’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독자기고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과장 | 2023-02-27 10:48 [기고] ‘13월의 보너스’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기고] ‘13월의 보너스’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매일일보] 2023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말이다. 매년 초 급여생활자 대부분이 관심거리 중 하나는 연말정산 환급액으로 ‘13월의 보너스’를 기대한다.연말정산이란 국가가 정한 기준에 따라 매월 내 월급에서 냈던 세금을 연말에 정산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해 낸 근로소득세를 정산해 더 냈다면 돌려받고 적게 냈다면 그만큼 추가 내야 한다. 올해부터는 연말정산에 대한 절세방안 중 하나가 더 추가됐다. 여러모로 가치 있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최근 화두 중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는 방법이 독자기고 | 한미선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2023-02-27 10:47 [기고] 고향은 우리 손으로 지켜내자 [기고] 고향은 우리 손으로 지켜내자 [매일일보]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고향이 있다.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며 꿈을 키우고 마음속 깊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곳, 고향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곳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어머니의 품속처럼 아늑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싶어 한다. 고향을 그릴 때 인간은 감성의 밑바닥에서 눈물과 만난다. 스위스 용병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묘사한 노스탤지어의 어원이 만들어 지고, 고향을 빼앗긴 시절에 유치환은 「깃발」에서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 푸른 해원海原 독자기고 | 박정석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 2023-02-27 10:45 [기고]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기고] 3.1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매일일보] 1919년 3월 1일, 마을과 장터에는 격문이 붙고 독립선언서가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었다.무명의 사람들이 모였고 만세소리와 함께 태극기가 휘날렸다.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이 거대한 운동은 평양, 의주, 원산 등 전국으로 빠르게 퍼져갔다.당시 시위참가인원은 최소 80만~최대 103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당시 조선의 인구가 2000만 명이 채 되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한민족 사상 최대 항일 민중운동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3.1운동의 경험과 기억은 일제 강점기 동안 치열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되어 그날 이후 수많 독자기고 | 경기동부보훈지청 보훈과 왕은진 주무관 | 2023-02-27 09:47 [전문가기고]퍼스널 모빌리티 정책, 지자체의 현명함이 필요하다 [전문가기고]퍼스널 모빌리티 정책, 지자체의 현명함이 필요하다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용자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사고는 증가 추세다.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15배 가까이 증가했다. PM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확대돼 PM 이용자를 ‘킥라니’라는 표현으로 조롱하기까지 이르렀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들은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내세우고 있다.그렇다면 PM은 실제로 위험한 이동수단일까? 데이터를 통해 바라봤을 땐 오히려 독자기고 | 김필수 대림대 교수 | 2023-02-26 15:07 [기고] ‘국민 삶의 질’ OECD 최하위권, ‘국민 행복 시대’는 요원한가 [기고] ‘국민 삶의 질’ OECD 최하위권, ‘국민 행복 시대’는 요원한가 [매일일보] 지난 2월 20일 통계청(통계개발원)에서 발간한 ‘「국민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5.9점에 불과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평균인 6.7점보다 0.8점이나 낮아 36위에 그쳤다. 일본 6.0점, 그리스 5.9점과 비슷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만족도가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지속된 내전으로 사회적 갈등이 큰 콜롬비아(5.8점)와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4.7점)로 단 두 나라이기에 충격적일 뿐만 아니라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매 독자기고 |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 2023-02-23 18:03 [이동수 칼럼] 대통령실과의 '공천 협조' 인정하자, 먼저 울산부터 [이동수 칼럼] 대통령실과의 '공천 협조' 인정하자, 먼저 울산부터 정치적 갈등에서 상당수는 공천과정에서 벌어진다. 특히 후보가 되는 것 자체로 어느 정도의 당선 가능성이 보장되는 거대양당의 경우, 공천을 어떻게 하느냐는 계파 간 갈등을 촉발하는 것은 물론 분당 위기로 이어지기도 한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내에서 벌어진 갈등이 대표적이다. 당시 공천과정에서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을 배제하기 위한 '친박계' 의원들의 집요한 공세가 계속되었다. 김무성 대표가 옥새를 들고 부산으로 내려갔더라는 '옥새 파동'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 결과, 180석을 바라보던 새누리당은 처 독자기고 | 매일일보 기자 | 2023-02-23 09: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