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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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20:47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항해사와 기관장 등 세월호 선원 4명이 추가로 구속됐다.이에 따라 구속된 세월호 선원은 선장 이준석(69)씨 등 앞서 구속된 3명을 합쳐 모두 7명으로 늘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영장 전담 박종환 판사는 22일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세월호 1등 항해사 강모(42)·신모(34)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기관장 박모(54)씨 등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발부했다.항해사 3명은 도주 우려가, 박씨는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어 구속이 필요하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검경 합동수사본부는 강씨 등이 승객을 보호할 지위와 역할이 있는데도 이를 다하지 않아 많은 승객들을 숨지게 한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수사본부는 참고인 조사를

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20:35

세월호 참사 사망자 113명으로 늘어(속보)

[매일일보]

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20:06

세월호 선원들 입 맞췄나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받은 선원들이 승객 탈선 명령을 내렸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하면서 이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던 중 묵었던 모텔에서 입을 맞췄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는 기관장 박모(54)씨와 1등 항해사 강모(42)·신모(34)씨, 2등 항해사 김모(47)씨 등 세월호 주요 승무원 4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다.이들은 실질심사를 받고 나온 뒤 취재진에 “구조정 온 후에 선장이 물어봐서 승객들 퇴선시키라고…(했다)”고 말했다.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본부에서 신병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목포시 죽교동의 한 모텔에서 함께 생활했다.당시 이 모텔에는 7명의 선원이 5개의 방에 나눠 묵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20:04

세월호참사 관련 인터넷 악성게시물 57건 삭제·차단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인터넷에 유포된 악성 게시물 57건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다.심의위는 이날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사이트에 대해 ‘삭제’를, 해외 서비스인 ‘트위터’ 등에는 ‘접속차단’ 조치를 의결했다.이번에 시정요구를 받은 게시물은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무분별한 욕설·비하를 하거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사고 지역과 지역민을 비하하거나 편견을 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세월호 생존자 수 맞추기 등 이번 사고를 불법 도박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사건과 관련 없는 잔혹한 사진·영상 등을 포함한 게시글도 시정요구 대상이 됐다.심의위는 “사회 각계의 우려와

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18:49

‘세월호 참사’ 피해자·가족 돕기 성금 이어져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사화 각계각층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차승원 씨가 성금 1억원을, 배우 장미인애씨가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배우 김보성 씨도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는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두산베어스 김재호 선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냈다.배우 정일우 씨와 SK와이번스 김광현 선수 및 한 익명의 유명인도 기부금을 냈다고 희망브리지 측은 전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회원 3만여명이 모은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기부된 성금은 생존자 구호활동과

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18:42

與 경기지사 경선, 다음달 10일 치르기로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새누리당은 22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연기된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경선을 다음 달 10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경기지사 경선은 당초 25일에서 다음 달 2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는데 또다시 8일 정도 추가로 연기된 것이다.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천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이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 본부장은 나머지 지역의 경선 일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면서 “이번 주 경선은 불가능하다”고 밝혀 추가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 따라 25일로 연기된 대전시장 경선도 자동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서울시장 후보경선은 예정대로 내달 9일 진행된다.김 본부장은 “5월 9일이나 10일 이후

MI특별기획 | 이승구 기자 | 2014-04-22 18:23

세월호 사망자 108명으로 늘어(속보)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MI특별기획 | 김지희 기자 | 2014-04-22 16:23

세월호 수면 아래 20m까지 가라앉아(속보)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MI특별기획 | 김지희 기자 | 2014-04-22 15:36

해군 UDT 요원 1명 마비증상...치료중(속보)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MI특별기획 | 김지희 기자 | 2014-04-22 15:30

시신인계도 우왕좌왕...“제대로 된 대응체계 하나 없어”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 학생의 시신이 바뀌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벌어져 사고 대응책의 부실함이 여실히 드러났다.21일 오전 1시 15분 안산 제일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져 A군이라고 알려진 시신이 DNA검사 결과, A군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 장례절차 담당자가 22일 오전 10시께 DNA검사 결과 유족과 ‘불일치’ 판정이 나면서 A군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간 이미 A군의 유족과 학교 선후배, 친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불일치’판정으로 A군으로 알려진 시신은 현재 ‘신원미상’으로 분류돼 당국은 다시 유족을 찾아나섰다.당국의 ‘우왕좌왕’ 시신인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앞서 17일에는 박 모 양으로 알려진 시신이 이 모 양

MI특별기획 | 김지희 기자 | 2014-04-22 15:24

김영록 “세월호 기준보다 화물 2배이상 과적”

[매일일보 한아람 기자]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2일 침몰된 세월호가 기준치 보다 2배 이상 많은 화물 과적 상태였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이날 한국선급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1월24일자 세월호 선박복원성 검사결과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적합한 적재 화물량이 최고 987t인 세월호는 침몰 전 약 2000t의 화물을 적재해 2배 이상 과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여객의 경우도 구조변경 전 88t에서 83t으로 5t을 줄여야 하지만 승인여객수는 당초보다 117명이 증가한 921명으로 나타났다.특히 여객설비 증설공사로 세월호의 무게중심은 구조변경 전 11.27m에서 구조변경 후 11.78m로 51㎝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김 의원은 “선박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평형수를 2030t으로 유지해야 하지만 과

MI특별기획 | 한아람 기자 | 2014-04-22 15:15

野, 피해가족 대표로 나선 후보 제명추진

[매일일보 한아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진도체육관 방문 당시 새정치연합 예비후보자인 송정근(53)씨가 피해가족들을 대표해 사회를 봐 논란 불거진 것과 관련, 22일 송씨의 제명 추진 의사를 밝혔다.당 윤리위원장인 강창일 의원은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상황을 알아보니 송씨가 굉장히 비도덕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23일 긴급윤리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강 의원은 “위원장의 직권으로 윤리위를 소집한 것”이라며 “당 규정에도 긴급한 사안의 경우에는 위원장의 직권 소집을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강 의원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물론 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이 같은 방침을 곧바로 전달하기로 했다.제명은 당원에게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도 높은 제재로, 의결될 경

MI특별기획 | 한아람 기자 | 2014-04-22 14:39

“세월호 생존자 상당수 안정된 상태”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침몰한 세월호에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 다수가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2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환자 상당수가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 환자와 보호자는 퇴원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전했다.이어 “정신건강의학과 2명당 학생 1명을 담당해 관리하기 때문에 의료진 부족사태는 없다”고 일축했다.병원 관계자는 “교육청 관계자와 선생님들의 협조를 얻어 심리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룹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빠른 시기에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이 심리적 후유증 예방에 좋기 때문에 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판단됐을 경우 이르면 23일 부터는 퇴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퇴원 이후에는 지속적인 외래

MI특별기획 | 김지희 기자 | 2014-04-22 14:13

"시신 2구 추가 인양...사망자 106명으로 늘어"(속보)

[매일일보 김지희 기자]

MI특별기획 | 김지희 기자 | 2014-04-22 13:47

세월호 참사 1주일, 추가 구조 0명…구조의지 있었나

[매일일보 김경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7일째인 22일, 선체 안에서 다수의 시신이 인양되면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100명을 넘어섰다.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첫날 침몰하는 배에서 179명이 구조된 이후 22일까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단 한 명의 추가 생존자도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사망자 추가 수습으로 이날 12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수가 10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남아있는 공식 실종자 수는 197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이 숫자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다시 새겨지고 있다.21일 수습된 사망자 시신 중에 외국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3구 발견되면서 정부가 수차례 정정·번복 발표한 승선·실종자 수가 또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 모인 실종자 가족들이 사고 첫날부터 정부의 구조의지에 대해 강한

MI특별기획 | 김경탁 기자 | 2014-04-22 13:05

인천 국제성모병원에 합동분향소 설치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양소를 서구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마련돼 각계 인사와 일반인들이 조문할 수 있다으며, 유가족들은 개별 빈소에서도 조문을 받을 수 있다.또 부평 승화원에서 이미 장례를 치른 고인들에 대해서도 합동분양소에서 조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세월호참사 희생자 7명의 시신이 이날 안치됐다.이들 희생자는 환갑기념으로 제주 여행을 떠났던 인천 용유초교 동창생 17명 가운데 일부다.동창생들 가운데 가장 먼저 시신이 수습된 백모씨는 이날 오전 장례가 치러졌다. 나머지 9명 가운데 5명은 구조됐으며 4명은 실종 상태다.시의 한 관계자는 "합동분향소에 공무원을 배치해 유족들의 장례 편의

MI특별기획 | 이춘만 기자 | 2014-04-22 11:19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 "이슈 아닌 진실 보도 해달라"

[매일일보 이선율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일주일째인 22일 오전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정부의 신속한 구조작업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생존자 학부모는 “안산 고대병원에 있는 75명의 학부모들은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며 “(우리들은) 살아서 돌아온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학부모들은 “지금 저희는 하루빨리 실종된 아이들이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어제부터 부모님들도 치료를 받으시고 계시는데, 당부말씀은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개별적인 인터뷰는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세월호가 침몰한지, 실종자들이 바다에 갇힌 지 엿새가 지났지만, 구조작업은 더디고, 지켜보는 부모의 가슴은 타들어간다”며

MI특별기획 | 이선율 기자 | 2014-04-22 11:15

鄭총리 “안전혁신 이룰 것…적발 시 엄정한 조치”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이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마련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지자체 합동으로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암행확인도 실시해 법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단호하고 예외 없는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부·지자체의 합동 점검에 앞서 정 총리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앞으로 2주간 각 부처의 소관 분야별로 잠재된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한 안점점검·보완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정 총리는 “정부가 초기대응 과정에서 혼선을 빚

MI특별기획 | 최수진 기자 | 2014-04-22 11:14

부천시. 세월호 사고 관련 지원체계 확립

[매일일보 한부춘기자]경기도 부천시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 부천시민 희생자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먼저 세월호에서 희생당한 부천시민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확립한다.이번 진도 해상 사고 여객선에는 부천시 거주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2명은 구조되어 병원치료 중이나 안타깝게도 1명은 시신이 수습되고 나머지 3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사고에서 가족을 잃은 조 모 학생(오정구 원종2동)등 피해를 입은 부천시민을 위한 지원전담팀을 구성한다. 피해자나 유가족들에게 필요한 구호나 장례, 생활 등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과거 부천에서 발생한 사례를 되짚어 보며 대응 매뉴얼을 점검한다. 시는 25일 재난사고 안

MI특별기획 | 한부춘 기자 | 2014-04-2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