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장원교육이 지난 1월3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에 3억 원 상당의 도서와 교구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장원교육은 영유아 기관용 프로그램 '꼬꼬마스쿨', 통합교육 프로그램 '장원방과후' 등 자사 인기 학습 도서와 교구 19만여 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교육 도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아동, 청소년과 미혼모 가정 등 교육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원교육은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작해 6년 째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자사 교육 콘텐츠를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가액은 총 7억5270원에 달한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원교육과 계열사는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도서 기증,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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