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설 연휴를 맞아 이벤트 상품 홀리데이 와이너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서울신라호텔의 대연회장 다이너스티에서 준비된다. 올해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프랑스를 모티프로 꾸며진다. 1130㎡(340평)의 대연회장에 마련된 만찬 테이블과 샹들리에,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과 촛불이 마치 프랑스 영화 속 만찬장을 연상하게 한다. 프랑스식 마리아주 안주와 샹송 공연을 곁들여 이국적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번 홀리데이 와이너리에서는 프랑스 콘셉트에 맞춰 낭만적인 샹송 공연이 예정돼 있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공연자로 나선다. 피아노·콘트라베이스·재즈드럼 등 5중주로 구성된 선율 위에서 펼쳐지는 보컬리스트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10여종의 와인과 마리아주 안주가 마련된다. 마리아주 안주에는 서울신라호텔의 대표 메뉴뿐 아니라 프랑스 요리도 준비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럽 전통 스타일로 조리된 소시지·햄 등의 육가공품인 샤퀴테리와 치즈를 별도 스테이션에서 제공한다.
홀리데이 와이너리는 설 연휴인 2월 3일부터 5일까지,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리며 재즈 공연은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진행된다.
패키지는 홀리데이 와이너리’ 입장 혜택(2인)과 디럭스 룸,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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