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K-BPI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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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K-BPI 1위 선정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3.03.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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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플러스 신제품과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로 시장 패러다임 주도 목표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경동나비엔은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K-BPI는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 평가다. 산업별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제도다. 올해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동일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와 구입가능성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경동나비엔은 2006년 환기시장에 진출한 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듭하며 2019년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선보였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천장에 매립된 공기통로(덕트)와 디퓨저를 통해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제품이다.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열교환기를 통해 밖으로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하므로 동절기에는 최대 66.8%, 하절기에는 최대 24.2%까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작년 10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B2B는 물론 B2C 대상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인정 받아 2021년 서울시 ‘미세먼지 프리존 쉘터’에도 공급됐다. 작년 10월 서울 강남구 일대 ‘그린스마트쉼터’ 20개소에 설치됐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집중관리하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상업시설용 ‘중대형 청정환기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3D에어후드를 장착한 키친플러스 제품 출시와 함께 청정환기에 냉방과 제습 기능을 더한 ‘콘덴싱 에어컨 하이브리드’ 제품의 필드테스트도 계획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난방과 냉방, 청정환기 등을 통해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경동나비엔의 목표”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아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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