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는 지난 20일 신입생 및 2학년 재학생들이 예비식물의사로서 긍지와 책임감을 느끼고, 식물의학과 일원이 된 기념을 위해 ‘식물의학과 다짐식-미래식물의사로서 우리의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진들이 참여 학생들에게 직접 실험복 및 활동복을 입혀주며 격려의 말을 건냈으며, 학생들은 생명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비식물의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용호 학과장은 “참여한 학생들이 구내 농산업 발전을 이끌 예비식믈의사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학과 교수진들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지도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한편 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는 1988년 설립 후 식물병리 및 곤충학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관련 분야 연구과교육에 있어서 뛰어난 성과를 지속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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