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과 첫 훈련… “굉장히 특별해” 기대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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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과 첫 훈련… “굉장히 특별해” 기대감 밝혀
  • 이용 기자
  • 승인 2023.03.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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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20일 파주NFC서 훈련 시작… 손흥민 21일 입소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는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선배이자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만나게 되는 손흥민은 ‘굉장히 특별하다’는 소감과 함께 새로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치렀다. 20일 오후 늦게 파주에 입소한 손흥민은 21일 오전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손흥민은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사실 월드컵이 항상 여름에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진행하고 이렇게 첫 소집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1994-95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FW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후 1997-98 시즌에는 강등권에 있던 토트넘에 임대 돼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친 바 있다.

국가대표팀은 파주에서 진행되는 3일간의 훈련 후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24일 저녁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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