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모바일 플랫폼 벤처기업 브라이니클은 메시지 회수기능이 있는 모바일 메신저 ‘돈톡’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돈톡은 상대가 메시지를 확인하기 전이라면 언제든 보낸 메시지를 지울 수 있다.
민감한 메시지는 1,3,5,7초 단위로 미리 지정한 시간동안만 유지되고 이후에는 ‘펑’이라는 글자가 나옴과 동시에 사라진다. 이 메시지는 재확인이 불가능하다.
단체 대화방에서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 이야기할 수 있는 ‘귓속말 기능’도 있다. 기존 메신저는 단체 대화방 참여자와 따로 대화하려면 새 대화 창을 열어야 하지만 돈톡은 상대의 이름만 누르면 기존 대화방 안에서도 둘만의 대화가 가능하다.
브라이니클 관계자는 “돈톡은 이용 횟수에 따라 브라이니클 모바일 쇼핑 런처에서 쓸 수 있는 적립금도 쌓아줘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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