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엔터테인먼트채널 XTM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K-1 WGP 2009 서울대회(16강전)를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홈페이지(www.xtmtv.com)에서 격투기 팬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색 설문을 진행했다.
팬들은 펀치 유효기술을 가장 잘 구사하는 무쇠주먹으로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346명,21%)를 뽑았다. 멜빈 맨호프(215명,13%)와 바다 하리(211명,13%)가 근소한 차이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킥의 달인으로 팬들이 뽑은 선수는 폭발적인 플라잉 니킥을 구사하는 레미 본야스키(707명,43%)가 선정됐고, 그 뒤로 피터 아츠(196명, 12%)와 바다 하리(160명,10%)가 각각 2,3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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