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원사 동행기업·하위법령 협의 과정 참여 요청
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직무대행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도 안착을 위해 전경련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는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 테스크포스(TF) 참여, 전경련 회원사의 동행기업 참여 독려, 하위법령에 준비 과정에서 의견 제출 등을 당부했다.
이 장관과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앞으로도 상생의 관점에서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납품대금 연동제는 작년 12월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해당 제도는 중소기업계가 14년간 제도화를 원했던 ‘숙원법안’이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대·중소기업간 상생 경영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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