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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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3.03.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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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광역시.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이하 부산외대) 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지역 대학을 직접 방문해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핵심공약이며. 박 시장은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1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신규재 특임부총장을 비롯해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 엔디소프트 박남도 대표, 부산외대 고동현, 비센떼 세구라 비레케라, 김미연 학생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국어 및 통·번역 분야에 특화된 부산외대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관계자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활성화, 아시아 창업도시 구축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과 연계해서 내실 있게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부산외대를 비롯한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물론, 글로벌 인재 양성,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부산 소재 20여 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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