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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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어깨동무문고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출간
  • 박효길 기자
  • 승인 2023.03.1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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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판매 수익금은 기부
‘어깨동무문고’의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 이미지. 사진=넷마블 제공

매일일보 = 박효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12번째 그림책 <사실은 말이야>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장애인부터 사회적 약자까지,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에서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시리즈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를 만들고, 교육 및 복지기관에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신간 <사실은 말이야>는 아기 토끼와 산양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방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귀여운 상상력으로 노인과 나이 듦에 대해 재치 있게 풀어내고 있다. <사실은 말이야>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그림책을 집필한 최지예 작가는 “손자에게 따뜻한 지혜로운 부모님과 사랑스러운 자녀를 생각하며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늘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동화책 출간을 비롯해 신진작가 발굴, 컨퍼런스 및 전시회 개최, 인권교육 진행 등을 통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많은 사람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출간한 <빨간사자 아저씨>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0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그림책은 항상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 빨간사자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내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장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과정을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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