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년간 900여명 지원, 지속적 지원 계획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상생경영 및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힘든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몰두하는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등록금을 후원하는 장학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900여명의 장학생에 1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생 약 50명을 장학생으로 모집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을 진행했다. 연간 100만원 상당 장학금을 제공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이 SNS에 직접 인증샷을 올리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는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당사의 작은 도움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응원,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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