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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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3.03.02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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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창업, 업종전환, 마케팅을 고민하는 30~50대를 위한 생존형 창업마케팅 가이드
최창문 지음, 좋은땅출판사, 472쪽,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펴낸 <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의 저자인 최창문 컨설턴트는 15년의 직장생활 이후 10년째 컨설팅을 하고 있는 베테랑 컨설턴트다.

이 책<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을 통해 1000명 이상의 기업 대표와의 컨설팅 및 900회 이상이 강의 경력을 통해 얻은 다양한 비즈니스 생존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퇴직,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창업 마케팅 가이드북이라는 콘셉트로 잡았다.

'정글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등등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특히나 퇴직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40~50대들과 노하우가 부족한 자영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생각하고 글을 썼다. 가장 생존전략이 필요한 대상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방 소멸 등 향후 10년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많은 책과 방송에서 '성공'이라는 달콤한 말들로 우리를 유혹하지만, 현실에서는 '성공'보다는 '생존’이 훨씬 더 중요한 과제이다.

살아남기만 해도 성공인 경우들이 많다. 그래서 책 제목에도 ‘생존전략’이라는 단어를 넣었다고 한다. 마케팅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이론적인 내용들이 너무 많고, 해외 대기업 사례들이 국내 소상공인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동네에서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에게 스타벅스, 아마존의 마케팅 사례가 전혀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최대한 쉽게 작성하고, 이론적인 내용들보다는 경험했던 소소한 사례들을 담았다.

이 책<자영업 소상공인 창업 마케팅 생존전략>은 중간 중간에 '적어 보자, 고민해 보자' 등의 질문을 통해 독자와 소통한다.  책을 통해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파악하게 되고, 다양한 현실의 사례들 통해서 간접경험과 비대면 컨설팅이 될 수 있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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