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폐어망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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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폐어망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3.02.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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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폐기물 리사이클링 소셜벤처 '넷스파'와 MOU 체결
코오롱플라스틱은 28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해양폐기물 리사이클 소셜벤처 넷스파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의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왼쪽)와 정택수 넷스파 대표이사(오른쪽)가 참석했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제공
코오롱플라스틱은 28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에서 해양폐기물 리사이클 소셜벤처 넷스파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의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왼쪽)와 정택수 넷스파 대표이사(오른쪽)가 참석했다. 사진=코오롱플라스틱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코오롱플라스틱이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넷스파와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의 순환자원체계는 먼저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을 특수공정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펠릿(원료)으로 생산한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넷스파가 생산한 펠릿을 자동차부품 및 전기·전자제품의 고기능성 컴파운드 소재 개발 원료로 사용한다. 컴파운드는 플라스틱 기반 제품에 특정 첨가제를 혼합해 다양한 물성을 충족시키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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