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제1회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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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제1회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조성준 기자
  • 승인 2023.02.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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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명지대 제공
7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모습. 사진=명지대 제공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명지대학교가 7일 오후 2시 인문캠퍼스 행정동 5층 강당에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1회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명지대학교 가상캠퍼스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가상캠퍼스 구축 계획에 반영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28개 팀 61명이 참여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메타버스 캠퍼스의 다각화와 고도화 전략’을 발표한 융합소프트웨어 김민수, 김태강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박건호, 안재영, 최용현, 김소현(학과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 in 메타버스 국제회의장) △최우수상-박하영, 김민경, 박지원, 조민경, 천유진, 최수빈(명지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성하는 세부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 △우수상-최은택, 장소윤(메타버스를 통한 명지대학교 시설 장려 및 불편 개선) △최우수상-김가빈, 김세림, 박건우, 박찬혁, 차현지(명지 월드–과방 키우기)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을 한 학생들에게는 총장상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대외협력·홍보팀 김용태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우리 대학의 메타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추후 제작될 명지대학교 가상캠퍼스는 우리 대학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되어 명지대학교의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인재들을 육성하고, 우리 대학의 IT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명지대는 현재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메타버스 인재 양성과 연계한 가상캠퍼스 구축’ 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교육환경 구축 및 현실과 가상을 아우르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메타버스 기반 가상캠퍼스 ‘MMC(Myongji Metaverse Campus)’ 구축 △메타버스 디자이너 스쿨 운영 △가상융합(XR) 교육실습실 구축을 핵심과제로 제시한 명지대는 ‘메타버스 디자이너 스쿨’을 통해 유망기술 선점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소속 학생들과 함께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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