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선착순 계약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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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선착순 계약 훈풍?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3.02.08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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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전국서 몰린 500명 인파로 북적
아산탕정 마지막 공공분양 브랜드 단지
4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된 선착순 동호지정 추첨 ·계약에 몰린 인파. 사진=DL이앤씨 제공

[매일일보 이소현 기자] 이달 4일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에는 이른 아침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추첨·계약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DL E&C)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 공급하는 단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주택전시관에는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약 5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지는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시행령이 개정되면 전매 제한이 1년으로 줄어들고 실거주 의무 또한 폐지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주목된다.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이 적용된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 등 대규모 조경 공간이 조성됐다.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도입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원 초반대다. 이는 발코니 확장비 총액을 포함한 금액이다.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탕정지구에 위치한 단지들이 여전히 5억~7억원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브랜드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착순 추첨 및 계약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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