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 블루코브자산운용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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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그랜드하얏트서울, 블루코브자산운용에 매각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3.02.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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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랫드하얏트 서울. 사진=그랜드하얏트 서울 제공.
그랫드하얏트 서울. 사진=그랜드하얏트 서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서울 용산구에 있는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블루코브자산운용에 매각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7000억원 초반대에 매입하는 계약을 완료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소유법인인 서울미라마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와 지분 양수도 방식으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요 투자자는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IHQ, 장원테크 등 KH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울 남산의 간판 호텔로, 약 6만㎡(1만7960평)의 대지와 615개의 대규모 객실을 보유한 호텔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방한 시 애용한 호텔로도 유명하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을 ‘그랜드 조선 부산’으로, ‘하얏트 리젠시 제주’를 ‘파르나스 호텔 제주’로 재탄생시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호텔 운영은 글로벌 호텔 운영사 하얏트와의 위탁운영계약에 따라 지금과 마찬가지로 하얏트가 지속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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