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 벤츠코리아, 신차 12종 출격… 럭셔리·전동화·지속가능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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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주년’ 벤츠코리아, 신차 12종 출격… 럭셔리·전동화·지속가능성 집중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3.02.0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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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자 간담회’… 전기차 비중 15% 확대
지난해 수입차 최초 연 8만대 판매 돌파 성과
누적 기부금 404억원… 사회공헌, 국내투자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원들이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3 기자 간담회’에 앞서 ‘더 뉴 EQS SUV’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슌 제품, 마케팅 &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스테판 알브레히트 재무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원들이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3 기자 간담회’에 앞서 ‘더 뉴 EQS SUV’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요하네스 슌 제품, 마케팅 &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 조명아 네트워크 개발 &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 이상국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 틸로 그로스만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 스테판 알브레히트 재무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신차 12종을 선보인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벤츠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1위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1일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전략으로 벤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더 많은 고객분께 가장 가치 있는 차량을 판매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올해 새로운 사업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2개 신차, 2개 완전변경 모델 및 8개 부분변경 모델 등 12개 새로운 차량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최초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8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GLS 판매가 전년 대비 147% 증가했고, S-클래스 판매가 13% 증가하는 등 브랜드 내 최상위 차량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 기록을 이어온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22년 누적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다. EQ 브랜드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를 출시하는 등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해 전년 대비 약 3.7배 성장을 이뤘다.

벤츠코리아는 최고의 브랜드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고객의 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신차 가운데 약 5.6% 판매가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뤄졌다.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국에 2개 전시장과 4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3개 서비스 센터를 확장 오픈한 바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출범 이후 누적 404억원을 기부하며 한국 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2종의 신차와 2종의 완전변경 모델, 그리고 8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총 12개의 차량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공식 출시한 ‘더 뉴 EQS SUV’는 벤츠의 럭셔리함과 앞선 전동화 기술이 담겼다.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 및 역동적인 비율의 공기역학적 디자인,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더 뉴 EQE SUV’는 가장 완벽한 비율의 차체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더 뉴 EQE SUV’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서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전기 SUV를 찾는 고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도 연내 출시된다. GLA, GLB 등 총 8대의 부분변경 모델도 올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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