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혜나 기자] SK쉴더스는 자체 개발한 도어락 제품에 무인경비 서비스까지 연계한 올인원(All in one) 도어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인원 도어락은 별도로 구축해야 했던 다양한 출입용 보안기기를 도어락 제품 하나에 담았다. 도어락 인식기 하나로 문 열림·닫힘을 감지하는 개폐 감지기, 출입문 잠금장치와 문열림 버튼까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어락에 ADT캡스 무인경비 서비스를 연동해 제품 설치 및 관리부터 실시간 경비까지 가능하다. 보안 경비 설정 시, 외부로부터의 침입과 파손 여부를 감지하고 AI 관제 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인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선통신 기반으로 개발해 벽타공·출입문 선로공사가 필요하지 않다. 간단한 시공만으로 설치할 수 있어 매장 인테리어 보존, 공사 기간 단축,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페, 음식점, 의류 도소매점 등 중·소규모 매장의 상황에 맞춰 양문형과 단문형 유리문 출입문에 모두 설치 가능하다. △침입·파손 경보 △고온감지 및 개폐 △비상 전원 공급 등 각종 기능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설치 및 AS 등 도어락 기기의 관리 창구를 일원화했다. 모바일 앱 카드로 간편하게 경비 설정·해제 인증을 할 수 있는 ‘캡스 모바일출입카드’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형준 SK쉴더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올인원 도어락은 도어락과 ADT캡스 무인경비 서비스를 하나로 합쳐 개인 사업자와 매장관리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출입문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다양한 출입문 형태를 반영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SK쉴더스의 다양한 보안 및 케어 서비스들과의 연계도 확장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까지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