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위닉스는 ‘오늘의집’에서 ‘콤팩트건조기’ 단독 모델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콤팩트건조기는 최근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매일 발생하는 빨랫감이 많지 않거나 세탁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 주거형태 등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다. 최대 4kg의 건조용량과 혼자서도 설치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오늘의집 전용 ‘화이트’, ‘민트’ 컬러는 오늘의집의 큐레이션 서비스 ‘오!굿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닉스와 오늘의집이 함께 고민해 만든 제품이다. 

신규 컬러 제품은 지난 20일 제품 판매 시작 후 열흘 만에 판매량의 65%를 차지하며 오늘의집 내 위닉스 콤팩트건조기 전체 판매량을 견인 중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콤팩트건조기의 주요 구매층과 오늘의집 주요유저 모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를 이끌며 확산시키고자 하는 성향을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는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제품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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