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27일 ‘국도24호선 울주 상북 양등교차로 개선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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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27일 ‘국도24호선 울주 상북 양등교차로 개선공사’ 착공
  • 조재원 기자
  • 승인 2023.0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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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 시설물 개선공사 안내 표시도.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 시설물 개선공사 안내 표시도. 사진=부산지방국토관리청.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김해국토관리사무소(소장 조수용)가 ‘국도24호선 양등교차로 주변 시설물 개선공사’를 오는 27일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26일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이번 개선공사는 총공사비 1억 3800만 원을 들여 차량 통행 불편 및 인근 지역주민 등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공사이다. 

특히, 울주군 상북면 양등교차로는 지난 2019년 길천일반산업단지 준공 후 대형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고 교통량(1만5090대/일)이 증대되면서 교차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울주군 상북면 인근지역 및 길천산업단지로 통행하는 차량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교통편의와 안전향상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해 말 서범수 국회의원실(울산광역시 울주군, 국토교통위)과 길천산단협의회, 지역주민들이 양등교차로 개선 건의 받은 후, 관할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실시설계 후 공사업체 선정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공사 기간 중 불편해소와 교차로 개선 사업의 안내를 위하여 관계기관 및 인근 주민 대상으로 지난 20일 현장에서 착수설명회도 실시바 있다. 

이에, 서범수 의원실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인근 산단에서는 이번 공사로 일부 접속구간 선형변경 및 차선조정으로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김해국토관리사무소의 민원 해결을 위한 발 빠른 대응과 신속한 사업추진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조수용 김해국토관리사무소 소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국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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