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경인교대서 2014AG기념 국제학술대회
상태바
내년 8월 경인교대서 2014AG기념 국제학술대회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10.2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G 조직위, 경인교대, 한국체육학회 공동개최 협약 체결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AG조직위원회는 21일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이재희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전병관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2014AG 붐 조성’, ‘인천과 지역대학의 브랜드가치 제고’, ‘한국 스포츠학술의 발전’이라는 3대 공동 목표를 위해 내년 8월 중 경인교대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3일간 수준 높은 스포츠과학 국제학술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조직위는 그동안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위해 일정 규모의 사업비는 물론 학계와 체육계의 광범위한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3월부터 한국체육학회와 지역 대학이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4일 한국체육학회와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어 관내 대학을 대상 공모 결과 8월 28일 경인교대를 최종 선정하고 구체적 협의과정을 거쳐 이날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번 협약서에는 국제학술대회의 행사구성과 추진조직은 물론 사업비 분담과 중요 추진일정 등 구체적인 모습을 담고 있고 상호 구속력이 있는 협약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세계적인 석학 초빙 섭외 등 학술대회를 위한 준비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 내용에 의하면 학술대회는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16개 스포츠분과별 발표·토론과 저탄소·친환경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되고 국내·외 등록인원 1천여명에 참석인원 2천500여명을 목표로 하는 세계적 수준의 학술대회다.

학술대회 준비를 전담하는 기구로서 학술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은 경인교대 총장이, 집행위원장은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사무처는 경인교대에 두고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