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수 靑안보실장 23일 방미…북핵 등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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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靑안보실장 23일 방미…북핵 등 협의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3.10.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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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사진)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방미는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북한·북핵문제를 비롯해 한·미간 주요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갖고 국가안보실과 미국 국가안보실(NSC)간 협력 관계 강화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김장수 실장은 이번 방미기간에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과도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최근 북한이 영변의 5㎽급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져 북핵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한미 고위급전략대화에서는 북핵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 실장의 이번 방미는 다음 달 예정된 중국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의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김 실장과 양 국무위원과의 대화는 지난 6월말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중 기간 양국이 합의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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