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로빈' 오늘(9일) 개막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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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빈' 오늘(9일) 개막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3.01.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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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뮤지컬 '로빈'이 9일 개막한다. 사진='로빈' 포스터. 제공=쇼플레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뮤지컬 '로빈'이 9일 개막한다. 사진='로빈' 포스터. 제공=쇼플레이.

뮤지컬 '로빈'이 오늘(9일) 개막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3년만에 돌아온 창작 뮤지컬 '로빈'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오늘 개막을 시작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뮤지컬 '로빈'은 고립된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아빠와 딸의 갈등과 화해, 딸을 향한 아빠의 현실적인 고민과 가족을 위한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우주 벙커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무대와 환상적인 조명, 영상 장치를 통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해줄 예정이다.

2020년 초연 당시, "각박한 세상 속, 따뜻한 한줄기 빛 같은 공연",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 같은 공연" 등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로빈'은 오랜 기다림 끝에 3년 만에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며 2023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뮤지컬 '로빈'이 9일 개막한다. 사진='로빈' 연습 현장. 제공=쇼플레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간의 사랑을 다룬 작품 뮤지컬 '로빈'이 9일 개막한다. 사진='로빈' 연습 현장. 제공=쇼플레이.

뮤지컬 '로빈'의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과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사전 영상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개막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개막 직전 공개한 연습실 영상에서는 로빈과 루나, 레온으로 각각 변신한 배우들의 연습 현장을 공개, 완벽한 가족의 모습으로 몰입감을 더해주었다.


또한 '로빈’의 극 중 가사와 노래로 만든 '한 호흡 챌린지'를 공개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으며, 챌린지에 도전하는 배우들의 신선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온 로빈 역의 '김종구', '정상윤', 루나 역의 '최미소'와 새롭게 합류한 로빈 역의 '최재웅', 루나 역의 '연지현', '정현지', 레온 역의 '조성태', '윤현선', '박상준' 등이 함께하며 뮤지컬 '로빈'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빈'은 오는 13일 오후 2시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 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가족 관객 2인 이상 관람 시 35%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1월 29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뮤지컬 '로빈'은 오는 4월 9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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