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NEW아메리카노’로 재도약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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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NEW아메리카노’로 재도약 기틀 마련”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1.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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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제품력‧인프라 등 질적성장 고삐…‘해외 진출 원년의 해’ 선포
이디야커피 2023 시무식 진행.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 2023 시무식 진행. 사진=이디야커피 제공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이디야커피는 2023년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과 점주의 마음으로 다시 뛰자 2023’을 3일 선포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랜 연구 개발을 통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맛을 더 깊게 하고 사이즈를 키워 출시한 ‘NEW아메리카노’의 성공적인 안착과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전 부문에서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존 고객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대규모 경품 행사 외에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문 회장은 NEW아메리카노의 성공을 통해 이디야커피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가맹점주와 고객의 관점에서 전사적인 업무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제품력, 인프라 강화 등 ‘질적성장’에도 고삐를 죈다.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CS 프로그램 및 음료, 베이커리 등 제품력 제고와 가맹점 IT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통 사업의 확장과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2012년 커피전문점 최초로 개발된 비니스트를 비롯해 믹스커피, 컵커피 등을 출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3년간 연 평균 70%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몽골, 대만, 홍콩을 비롯해 총 10여개국에 다양한 유통 제품을 수출 중이다.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는다. 괌에 해외 1호점 오픈이 시작이다. 커피 제품 외 티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품목 다변화, 제품 리뉴얼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인 유통 사업과 해외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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