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2022년 도정성과·2023년 도정방향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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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2022년 도정성과·2023년 도정방향 기자회견 가져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2.12.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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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과는 나쁠 이유 없고 부딪쳐 본 적 없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1층 열린도서관에서 2022년도 성과와 내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1층 열린도서관에서 2022년도 성과와 내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2년 한해는 경북이 새 정부와 함께 지방시대를 여는 주역이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7일 도청 1층 열린도서관에서 가진 2022년도 성과와 내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수도권 집중의 물길을 바꾸고 국민행복시대와 국제사회에서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언제 만나고 협치는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오는 28일 군위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만나 노래도 하고 한 잔할 것”이라며 “언론에서 사이가 나쁜 거 아니냐는 데 나쁠 이유도 없고 부딪쳐 본 적도 없다”고 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제안한 전기요금 차등제 실행에 대한 질문에는 “국회차원에서 논의를 했는데 만만치 않다”면서 “차라리 개인 원자력발전소를 지으면 송전할 필요도 없이 그 자리 국가산단에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경북은 성공할 수밖에 없고, 될 수밖에 없는 땅이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임하고 있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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