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에 건립
480㎡ 면적에 문화·교육·복지시설 조성
480㎡ 면적에 문화·교육·복지시설 조성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내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기증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의 문화와 교육, 복지를 위한 공간이다. 480㎡규모로 조성된 센터 내부에는 영화상영과 GX(그룹운동)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어학실·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교육시설, 미용실·수선실을 갖춘 복지시설이 들어섰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발을 대디딘 후 6건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하며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7년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에서 우즈베키스탄 내 일자리·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글로벌 CSR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3차례 '한-우즈벡 CSR포럼'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커뮤니티 센터를 전달함으로써 지난 5여 년간의 활동이 결실을 맺었다“며 “커뮤니티 센터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다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주민들이 협업해서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에도 해외진출 국가에서의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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