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인크루트는 전 국민 대상 ‘제1회 인크루트웍스 메타검사배 서바이벌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에 활용되는 게임은 올해 10월에 공개한 메타검사 문제해결력 게임(PSG)이다. PSG는 무인도에 고립된 상황에서 최대한 오래 생존하기 위해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 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참가자가 다양한 정보를 목적에 맞게 올바로 해석하는지,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해낼 수 있는지 등의 능력을 게임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서바이벌 대회는 17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상인 인크루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인크루트 계정 로그인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신청 버튼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 모집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다. 이후 플레이 환경을 확인하고 게임에 적응하기 위한 튜토리얼(1월 14일~16일)을 거친 뒤 예선(1월 17일~19일)과 본선(2월 1일 오후 3시 예정)을 치른다.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며, 본선 진출한 6인에게는 오래 생존한 순에 따라 아이폰14, 애플워치8, 에어팟 프로 2세대, 요기요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김성민 인크루트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대중에게 새로운 디지털 채용도구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메타검사라는 새로운 검증 솔루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서바이벌 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검사는 PSG 외에 기업이 원하는 대로 평가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인성검사인 ‘AI PnA’도 있다. 응시자의 솔직한 답변을 최대한 유도하는 ‘셀프 모니터링’과 응시자의 응답 결과를 분석하고 심층질문을 제공하는 ‘응시자 심층분석’, 임상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응시자의 반생산적 행동을 검증하는 기능 등이 AI PnA만의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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