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 자원순환 리사이클 사업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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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 자원순환 리사이클 사업 협력 '맞손'
  • 최영주 기자
  • 승인 2022.12.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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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텍그린주식회사와 업무협약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와 엔텍그린주식회사가 자원순환 리사이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이성철 맑은공기 총괄이사)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와 엔텍그린주식회사가 자원순환 리사이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이성철 맑은공기 총괄이사)

[매일일보 최영주 기자] 환경부 인가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총괄이사 이성철)가 지난 16일 엔텍그린주식회사(CTO 정택종)와 자원순환 리사이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화예술과 환경교육 전문 사회적협동조합과 자원순환 리사이클 전문기업 간의 협약이다.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는 하천악취제거 사업, 플라스틱 무인회수기 사업, 환경축제 기획, 환경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 문화예술분과장를 맡고 있는 이성철 총괄이사는 환경 로고송 '이쁜 얼굴'을 제작해 환경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젊은 성악가들과 함께 크로스오버 환경노래 3곡을 제작하여 음악으로 홍보하는 환경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엔텍그린주식회사는 자원순환 사업에 적용 분야를 확장시켜 친환경 팩토리를 구축해 생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부가 가치 산업의 플랫폼을 준비하는 기업이다.

특허권자 정택종 CTO는 한국음식물처리기기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환경전문가이며 2001년부터 환경관련 사업을 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아 부은 산증인이다.

한편, 2013년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중 71%를 차지하는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에 '발생지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해야 한다'는 사용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음폐수의 수요증가와 공급에 대처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감량기기의 품질인증과 단체표준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협업'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안하는 시너지효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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