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천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경보기·소화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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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금천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경보기·소화기’ 지원
  • 김용균 기자
  • 승인 2022.12.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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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용소방대, 겨울철 화재 예방 협력 눈길
나주 금천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경보기·소화기’ 지원(사진제공=나주시)
나주 금천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경보기·소화기’ 지원(사진제공=나주시)

[매일일보 김용균 기자]나주시 금천면은 지난 7일과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두성), 의용소방대(대장 한창진)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소화기를 설치·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는 소방시설로 경보음을 울려 깊게 잠에 든 주민들을 깨우고 빠른 도피를 도와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한창진 대장을 비롯한 20명의 의용소방대원과 지사협 위원 15명은 이틀 간 대상 가구를 방문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며 관리 요령, 사용법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창진 의용소방대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소화기는 기초소방시설이지만 예고 없이 찾아오는 화재 위험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들과 예방 순찰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효경 금천면장은 “주택용 소화기 한 대는 위급한 순간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역할을 할 정도로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온열·난방기기 사용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에 협력해준 지사협,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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