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사방사업 조기 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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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사방사업 조기 추진 밝혀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10.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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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올해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50개소, 계류보전 27km, 산지사방 11ha의 사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 (봉화.춘양.애당 사방댐 전경)

특히 지역주민이 요청한 사방댐 14개소, 계류보전 7개소(2.8km), 산지보전 4개소(5.5ha)에 대하여 사방사업 대상지로 우선 선정해 추진했다.

사업 추진 시에는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산림행정3.0에 따라 주민설명회 등을 사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주민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예방사방사업이 되도록 했다.

또한, 태풍․집중호우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남부지방청과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의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올해 장마철에는 단 한건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재해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이곳 애당리(봉화군 춘양면) 지역은 예전에 수해가 있었던 지역으로 불안정한 계류로 인하여 태풍이나 홍수 예보시 주민들이 항상 불안했었는데, 올해 사방댐 시설 후 방파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남부지방산림청은 주민안전을 위해서 위험지역에 지속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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