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부‧학생지원팀 주최로 지난달 9일 국민대 민주광장에서 진행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국민대학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연주회 ‘호프 어게인(Hope Again)'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9일 국민대 민주광장에서 30분간 진행된 연주회는 국민대 음악학부와 학생지원팀의 주최로 개최했다. 현악 3중주, 목관 5중주, 성악전공 합창단으로 구성된 음악학부 연주단은 ‘Nearer my God to thee', 'J.S.Bach Air on the G string', 'You raise me up'등을 연주하고 음악학부 고성호 교수의 지휘 아래 'W.A.Mozart Requiem Lacrimosa'를 합창했다.
국민대는 이태원 참사 이후 학생생활상담센터를 통해 재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카드뉴스 제작 배포, 긴급 1대1 상담서비스, 무료 심리지원 기관 안내 등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