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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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 적격”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3.10.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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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매일일보] 국회 국방위원회는 14일 최윤희 합동참모본부(약칭 합참) 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방위는 이날 국방부에 대한 국정감사 오전 질의를 마친 뒤 새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보고서를 상정,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국방위는 보고서에서 “최윤희 내정자에 대한 청문 결과, 작전분야 및 합참 근무 경력이 없어 우려감이 제기됐지만 35년간 지휘관 경력이 있어서 육·해·공군부대 지휘 자격을 갖췄다”며 “최 내정자는 강한 군대만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신념을 밝혔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 내정자는 전작권 전환시기와 관련해서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고려해서 한미간 공동평가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국방위원장은 “최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는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보고된 뒤 이날 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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