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30주년 기념, 주변 지역 연계 등 신도시 미래 발전방향 제시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LH는 오는 7일 ‘경기 발전 3.5, 이제는 삶의 질이다’라는 주제로 신도시 등 경기도 발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혁삼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이 도시 내 신·구의 조화와 결합 개발의 필요성을 다룬다. 권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고령화와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젊음이 유지되는 지역임을 분석하고 신도시 재생사업 추진 시 필요한 구도심과의 조화 및 결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뒤이어 정기성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염구원이 지역균형과 상충되지 않는 경기지역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지역민의 삶의 질과 관련해 경기도의 주택공급 충분도, 통근통학 고충도, 지역자족도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경기도의 거주 여건과 삶의 질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진단한다.
김홍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신도시를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보는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신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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