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일 저녁, 파리공원에서 열린 ‘제2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 점등식에 참석했다.
양천구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파리공원과 안양천에서 겨울정원을 환히 밝히는 조명전시 축제를 선보인다.
지난해 양천공원에 이어 올해 초 새단장을 마친 파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살롱드파리, 책쉼터, 자수화단, 한불마당 등 파리공원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잘 살려 △방사형 스트링 조명 △무드등 △수목 조명 △포토존 조명 △빛 터널(입구) △달 조명 벤치 △캐릭터 조명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겨울밤을 선보인다. 아울러 축제 종료 후에는 비체나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구민과 함께하는 공원문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제2회 양천비체나라 페스티벌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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