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눈 예보…서울시, '제설 1단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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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눈 예보…서울시, '제설 1단계 비상근무' 돌입
  • 김연지 기자
  • 승인 2022.12.02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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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역 CCTV로 강설 실시간 탐지
눈 오는 명동거리. 사진=연합뉴스
눈 오는 명동거리.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연지 기자] 3일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2일 오후 9시부터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은 1~3㎝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단계 비상근무가 발령되면 서울시와 자치구, 시설공단, 도로사업소 등 33개 제설기관에서는 제설 인력 4600여명과 장비 1100여대 투입해 제설작업을 준비한다. 

서울시는 서해지역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실시간 관측하고, 인천 등에서 눈이 내리는 것이 관측되면 제설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제설제를 미리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눈이 온 이후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교통·보행 안전에 주의해달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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