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시기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정택진(신월4·7동), 김수진(목1, 신정1·2동), 신우정(비례대표) 의원이 지난 26일 해맞이 역사 도서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29일 정택진 의원 등에 따르면 이날 봉사 활동에는 3명의 의원을 비롯한 신월7동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가족만들기 봉사단, 동국대학교 학생봉사단, 지역주민 40여명, (사)함께하는 사랑밭 박희철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에서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절임배추, 양념 등 10kg짜리 464박스 분량, 약 2천만원 상당의 재료를 지원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로 정성껏 만든 김치는 해맞이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정택진 의원은“어렵고 힘든 시기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아무쪼록 오늘 정성껏 담근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겨울 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후원한 (사)함께하는 사랑밭 박희철 대표 또한“양천구 구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 행사에는 양천구의회 김수진 의원과 신우정 의원도 참석해 김치 담그기에 힘을 보탰다. 의원들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양천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