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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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2.11.28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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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바라고 원하는 청년정책 만들 것”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총학생회협의회와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사진제공=강원도)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총학생회협의회와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총학생회협의회(대표 김용신)와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 도 참석자는 도지사, 청년특보, 교육법무과장, 일자리과장, 건축과장이 강원총학생회협의회에서는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 김용신, 강릉원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권혁준, 강릉영동대학교 총학생회장 이재훈, 한림성심대학교 총학생회장 지예슬 외 5명이 참석, 지난 9월 청년일자리 사업 정책 발표 이후 도내 청년들과 처음으로 갖는 간담회로, 청년 대표인 강원총학생회협의회를 초청하여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청년 지원의 정책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강원도청년센터> 2023년 개소 계획과 취업, 복지 등 청년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청년포털> 개설 등 강원도의 청년정책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용신 총학생회 장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와 강원권 대학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 및 학생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모색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5월 강원대 총학생회와 정책간담회를 하면서 도청으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서울에 취업하러 가지 않아도 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꼭 만들겠다. 청년들의 마음을 바로 알 수 있도록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고 정책을 잘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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